[시사매거진]여수시가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11개 기관이 함께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여수시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 순천시, 광양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순천대학교, 광양보건대학이 참여했다.

이날 11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해 중소기업에 좋은 인재를, 취업희망자에게는 좋은 직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또 기관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고용정책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계해 추진하는데도 뜻을 같이 했다.

협약 기관들은 이 같은 단기 성과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공동채용박람회,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도 연차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남동부지역 내 11개 기관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