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로 등장한 것이 바로 ‘탈모’이다. 20대~30대 층으로 확산하고 있는 탈모의 고민은 스트레스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 호르몬 변화 때문에 그 심각성은 기하급수적으로 더 깊어져만 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약 재료에 관한 연구와 한약 제조 비법을 기본 토대로 하여 세계 어느 곳보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획기적인 제품을 완성한 평화당식품은 올해 3월 세계최초로 발모 한방식품 발명특허를 받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평화당식품(www.phdfood.com/051-631-2277) 김창호 대표를 만나보았다.
‘흑심(黑心)’ 세계최초로 발모 한방식품 발명특허 인증
지난 수년간 탈모에 도움되는 제품을 완성하고자 연구에 매진했던 김창호 대표는 2010년 발모 한방식품 흑심을 발명특허(제10-2010-0117951호)출원 제품으로 등록시켰다. 이후 3년 뒤, 올해 3월 특허 출원 3년 만에 세계최초로 발모 한방식품 발명특허를 받았다. 이에 김 대표는 “저의 선친이 남기신 처방을 기본으로 하여 ‘머리가 다시 날 정도로 건강해지는 최고의 보약’을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10년간의 연구 결과의 쾌거”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소감을 내비쳤다.

현재 한방건강 식품 전문 제조판매업체 ‘평화당식품’은 건강한 삶, 자신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을 되찾아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더욱 좋은 재료로 흑심, 봄날, 미(美) 등 양질의 건강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흑심’은 제품 제조방법이 특이한 점을 인정받아 세계 최초로 발모한방식품 발명특허 인증을 받게 된다.
대체의학으로 시작해 한방탈모전문가로 탄생
어릴 때 한약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김창호 대표는 선친 밑에서 많은 약재를 만졌다. 그런데 1985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김창호 대표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 되었고, 90년대 중반 무렵 돌연 배낭 하나를 짊어지고 세계여행을 떠났다. 그 때 김 대표는 좁은 나라에서 벗어나 더 큰 세상을 둘러보고, 세계의 문화적 흐름을 배우기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김 대표는 대체의학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귀국한 뒤 1998년 한중대체의학연구회를 설립한다. 한중대체의학연구회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지압, 기(氣) 치료, 뜸, 부항을 이용하여 자가 치료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주로 한약을 처방하는 의술에 편중되어있는 한의학에서 벗어나 실용적이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한 치료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평화당식품은 녹산 故김두근 선생이 남겼던 처방들은 온전히 보전되어 ‘흑심’의 밑거름이 됐다. 흑심은 20여 가지의 약재를 재료로 한다고 쓰여 있는데 이중 5가지는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한의학을 전공하지 않았던 김 대표는 이 재료들을 다룰 수 없었기 때문에 흑심을 온전히 식품재료만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약재에 정통한 모든 인물들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 그는 5년 동안 대체 재료 연구에 매진해 비로소 대체할 수 있는 식품들을 찾았고 5년간 임상실험을 거쳐 지금의 흑심을 완성했다. 임상실험 초기에는 과학적 효과가 증명되지 않아 사람들의 외면을 받았고, 엄선된 국내 자연산 재료를 사용해 생산했기 때문에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들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김창호 대표는 회상했다.

“한 연구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인구의 5명 중 1명이 탈모증상으로 고민한다는 결과가 있을 만큼 탈모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흔한 질병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탈모는 근본적으로 노폐물제거, 정혈작용, 인체의 정기를 집합시켜 뼈와 털의 성장 및 발육을 담당하는 신장 기능의 저하에서 옵니다. 그래서 이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면 머리털을 자라게 하고 골수를 만들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흑심은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 근본적인 탈모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인체의 365 혈(穴) 중 허리 쪽에 위치한 명문혈은 신장 기능 개선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천연 한방식품 재료들의 배합과 독특한 제조방법으로 만들어진 흑심은 명문혈을 뚫어 신장과 간장 기능을 극대화 시킨다. 때문에 탈모치료뿐 아니라 신장 기능 저하로 발생되는 제반질명 즉,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요실금, 신경통, 방광염, 질 이완, 전립선 질환, 자궁질환, 불면증, 변비, 수족냉증, 갱년기장애, 조루증, 발기부전 등이 치유되며 1개월 전후로 복용하면 검은머리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린다는 구증구포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흑심은 홍삼, 하수오, 당귀, 천궁, 황기, 백충, 숙지황 등 여러 가지 한약 재료를 사용하였다. 이렇듯 신장 기능을 중시하는 김 대표는 종래 한방식품들의 효능이 떨어지는 이유를 설명하였는데, 이는 “재료를 수입품 내지 국산재배를 사용하면서도 일제 법제를 하지 않고 그냥 제조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흑심(黑心)은 국내산 자연산 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하나 구할 수 없는 인삼, 당귀, 황기, 생지황과 같은 극소수 재료만 국내산 재배를 사용했으며 고려문헌 즉 방약합편,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을 근거로 하여 쌀뜨물, 맑은 청주, 검은콩(서목태)삶은 물, 육각수 등과 함께 모든 재료를 구증구포 방식으로 제조했다”고 한다. 특히 홍삼과 숙지황은 본사에서 직접 만들어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다고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