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시민 건강증진 기대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름 꿈나무 육성 지원에 따른 전통 보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더불어, 향후 전국단위 씨름대회 유치 등을 통한 시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함께 참석한 여성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강인규 시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호빌스씨름단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기쁘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초·중·고 씨름 꿈나무 육성은 물론,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우리 시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체육인들과 힘을 모아 선수단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민속 씨름의 저변확대에 나주호빌스씨름단이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관내 동수동 농공단지에서 수중모터펌프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인 주)호빌스에서 작년 12월 1일 창단한 나주호빌스 여자씨름단은 노문단 선수단단장과 김계중 감독을 필두로 ▲무궁화급(80㎏이하) 이화연, 김무영, ▲국화급(70㎏이하) 조상미, 김주연, 매화급(60㎏이하) 강원영, 이아란, 정아람 선수 등 국내 정상급 선수 7명을 포함한 10명의 선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호빌스 여자씨름단은 이달 30일, 오전 11시 나주시 호텔코어 5층 연회장에서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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