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고민을 상담해 주는 제도로, 현재 부산시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104명이 담당 동(洞)을 정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661건에 이르는 적극적인 세무상담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복동 마을 세무사 현장 상담실'에는 시·구(군) 세무공무원 및 해당 마을세무사로 구성된 세무 전문가들이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상속세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및 국세에 대해 무료로 상담해 준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오는 9월중에 중소기업이 많이 입주한 산업단지 등을 선정·방문해'기업지원 세무 설명회'를 실시해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와 국세에 대한 설명과 세무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사업과 연계해 더 많은 시민들과 중소기업 등에게 무료 세무상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