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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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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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캠페인, 일자리상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부대행사 마련
▲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시사매거진] 서울 동대문구가 2017년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구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내달 4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양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동대문구’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난타·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로 문을 연다.

이후 오후 2시 30분 본격적인 기념식을 통해 각 지역과 사회봉사단체에서 여성발전 및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는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여성폭력예방·생명존중 캠페인 ▲여성일자리 상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볼거리,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하 문화공연으로는 2014년 시진핑 방한시 공연을 펼친 코리안 로열퍼포머스 합창단이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오후 3시부터는 찾아가는 뮤지컬이 막을 올린다. 대중과 참신하고 친근한 접근을 시도하는 예화종합예술단이 뮤지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을 준비해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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