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동 방위협의회, 6.25 참전용사와 함께 안보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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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내동 방위협의회, 6.25 참전용사와 함께 안보견학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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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내동 방위협의회, 6.25 참전용사와 함께 안보견학
[시사매거진]남양주시 평내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7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평내동 방위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 DMZ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안보견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6.25 참전용사 20명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태풍전망대와 최전방 관측소인 승전OP, 김신조 무장공비 사건 당시 이용됐던 1.21 침투로를 둘러보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호국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25 참전유공자회장 김남철님은 6.25전쟁이 발발한지 6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생생한 기억이다.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의 비극과 아픔이 일어나지 않도록 젊은 세대들이 전쟁의 역사를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평내동 방위협의회 박석진 회장은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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