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충주시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7일 주민자치 선진지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새로 출범한 8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은 이날 강릉시 경포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경포동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우수사례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후 경포동 주민자치 위원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자치센터 견학 후 위원들은 정동진의 명물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는 인 바다부채길에 들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피정섭 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우리 여건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우수지역 견학을 보다 자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