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6월 28일 ‘전문가 세미나’개최

이번 전문가 세미나는 2014년 4월 8일 장미가 울산의 ‘시화’(市花)로 지정된 이후 장미축제 등으로 장미에 대한 시민의 사랑과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시민의 욕구충족과 도시환경 개선, 화훼 및 관련 산업의 활로 모색 방안을 검토해 장미가 울산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발표, 2017년 장미축제 성과 발표, 지정 및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강태호 동국대학교 교수는 ‘울산시 상징화(장미)를 이용한 도시녹화방안’ 을, 김일배 자연보호협회 학술위원장이 ‘울산시 상징화(장미)를 이용한 산업화 방안’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지난 5월 ‘러브스토리 인 울산’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된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 대한 성과 발표를 통해 장미축제 콘텐츠에 대한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끝으로 강태호 동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송해숙 의원, 영남대학교 원예생명과학과 오 욱 교수,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박태영 회장 등이 ‘울산시 시화(장미) 활용과 도시녹화 및 산업화 방안’ 등에 관해 지정 및 자유 토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시화인 장미를 이용한 도시녹화방안 및 사업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미도시 울산의 올바른 방향성 제시와 함께 미래 먹거리로서의 관광산업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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