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한우만 고집해 구수한 맛 자랑하는‘철마한우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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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한우만 고집해 구수한 맛 자랑하는‘철마한우곰탕’
  • 조서연 기자
  • 승인 2013.04.1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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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품의 맛과 영양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도 일조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에 위치한 철마한우의 명가 우송푸드(김종규 대표)는 순수 100% 한우만을 고집하여 전통 직화 가마솥 가열방식으로 3無(무 방부제, 무 첨가물, 무 색소)의 철마한우 곰탕을 엄선된 품질관리와 제품생산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례적인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겨울나기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럴 때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기 마련이다. 쌀쌀한 겨울철 날씨에 원기 회복을 도와주는 곰탕은 삼계탕, 영양탕과 더불어 한국 특유의 3대 보양식으로 꼽힌다. 소뼈를 우려낸 곰탕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사골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칼슘은 성장기 어린이, 빈혈 환자에게 우수하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은 병의 회복과 허약체질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건강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 가정에서 사골을 직접요리해서 섭취하는 것에는 시간, 장소, 재료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철마한우의 명가 우송푸드 김종규 대표는 순수 100% 한우만을 고집하여 전통 직화 가마솥 가열방식으로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철마한우 곰탕’을 생산하여 양질의 식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위생·맛·영양 모두 갖춘 ‘철마한우곰탕’

김 대표는 기자가 방문하자 제일 먼저 공장의 설비시설부터 둘러보도록 했다. 이렇듯“공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먼저 시설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직접 둘러본 공장의 설비 과정은 무척이나 정갈하고 철저한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가히 식품제조업체인지 제약회사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였다.

김 대표는 이러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며 “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라고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이유를 불문하고 ‘위생·안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실로 위생과 관계된 하루치 점검표만 해도 어마어마한 양이었으며 가공부터 포장,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공정과정에 있어 어떠한 문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 또한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송푸드의 철마한우 곰탕은 타 제품과 달리 국내에서 사육된 1등급 이상의 한우 뼈와 고기 그리고 오직 검증받은 청정수만을 사용하여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오랜 시간 고아내 깊고 진한 맛과 영양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국내 유명 백화점 및 마트 등에도 납품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위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하며 더욱 위생관리에 힘 쓸 것을 당부하는 김 대표는 “100% 한우와 뼈만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12시간 이상 담가 이물질과 유해요소를 제거하도록 한 뒤 24시간 동안 전통 가마솥 가열방식으로 고아내며 지하암반 천연수만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HACCP을 지정받아 고객분들께 보다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손수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그 맛이 매우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위생적인 내부시설과 환경에 더불어 최상의 원재료로 맛과 영양, 그리고 깨끗함을 더해 입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다. 영하 18.5도에서 급냉 시켜 유통과정에서도 변질될 위험이 없으며 별 도 의조리방법 없이 데우기만 하면 요리가 완성되어 든든한 한 끼 식사용으로 일품이다. 한우만을 고집하여 소고기 수입 확대에 따른 한우가격 하락과 그로 인한 한우농가의 경영난 등 한우산업의 위기에한우농가도 살리고, 가공부터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중간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마진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이러한 철마한우 곰탕은 2~3인분의 800g과 1인분의 300g으로 이루어져 있어 학생, 직장인을 위한 간편한 식사, 등상, 낚시, 여행 등 야외에서의 손쉬운 조리가 가능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명절맞이에 감사 선물이나 효도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 올 3월이면 면세점에 입점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우 곰탕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국내 판매 뿐 아니라 일본수출도 현재 준비 중에 있어 우리 식품의 맛과 영양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직하고 든든한 한우와 변하지 않는 소나무처럼
“남 밑에서 10년, 남 위에서 10년, 남에게 나누고 베풀며 10년, 나를 위해서 10년.”이것은 김 대표의 인생철학이자 인생계획이다.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며 조직과 단체 생활을 배운 사람만이 리더가 되었을 때 진정으로 이끌수 있으며, 그 다음은 자신이 가진 것을 베풀고 나누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 이에 김 대표는 저소득층, 사회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밥차를 통해 사랑의 한우국밥 이벤트를 열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뜨끈한 국물로 따스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으며, 매달 기장군 관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돕는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말끔한 외모와 달리 시골출신이라며 소탈한 웃음을 내비치던 김 대표는 직접 텃밭을 가꾸고 농사를 지어 이웃들과 나누며,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다.
“우송푸드의 우송은 소 우(牛)자와 소나무 송(松)자를 결합한 것으로 우직하고 든든한 우리 소 한우처럼, 변함없이 푸르고 건강한 소나무처럼 오랜 시간 이어온 고객분들의 사랑과 신뢰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직하게 깨끗한 먹거리에 대한 고집과 신념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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