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미래경영전략연구원장 ‘4차 산업혁명 앞으로 5년, 이렇게 대응하라’ 특강
창원시의 ‘기업 CEO 아카데미’는 대기업에 비해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에게 미래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창원 기업들의 대응방안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제1회 창원시 기업 CEO 아카데미’는 이경주 미래경영전략연구원장이 첫 번째 강사로 나서 특강을 했으며, 이 자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해두 재료연구소장, 이정환 창원시첨단산업육성위원장을 비롯한 기업관련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체협회,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첫 번째 ‘기업 CEO 아카데미’ 강사로 나선 이경주 이번 미래경영전략연구원장은 ‘4차산업혁명 앞으로 5년, 창원기업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비즈니스 생태계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대변혁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이동통신, 3D프린팅 등 주요 신산업 분야 ▲미국, 중국 등 글로벌기업 사례 등을 설명한 후 창원시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4차 산업혁명이 앞으로 산업·경제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 분명한 가운데 관내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마련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산업의 핵심기술인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신에너지산업 등 분야별로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며, 해당분야 우수한 강사를 찾는 노력을 지속해 최고 강사풀을 구성함으로써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아카데미로 만들어 나가며, 시기는 격월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 쓰나미에 비유될 만큼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지만 미리 변화를 인식하고 잘 준비해 나간다면, 4차 산업혁명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창원시 기업 CEO 아카데미’가 우리기업들이 도움을 주고 혁신하는 계기가 돼 앞으로 여러분들이 미래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