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부평구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천1동 각 자생단체 및 청천지구대와 합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방범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개발로 인한 범죄 취약장소 발생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일 청천1동 자생단체와 청천지구대 간 협약을 통해 매주 월요일 합동 방범순찰을 돌기로 합의해 이뤄졌다.

이날 김재곤·나상길 구의원을 비롯해 청천지구대 및 자생단체회원 30여 명이 참여,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첫 방범순찰을 벌였다.

길옥이 청천1동장은 “재개발로 인해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공동체 치안활성화에 많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