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오랜 인연, 성실함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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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오랜 인연, 성실함에서 시작된다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3.04.1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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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것은 진심입니다”

안전한 길만 택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발전이란 없다. 조금은 힘든 길일지라도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평범한 주부에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 LIG 손해보험의 윤점순 소장은 작은 용기로 큰 꿈을 이루며 제2의 멋진 인생을 살고있다. 비록 그길이 힘들지언정 포기하지 않는 그녀만의 근성으로 15년째 보험인으로서 살아 오고있다.

“모두가 일을 시작한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건 아니다. 꿈을 가지고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용기와
끈기, 즉 근성이 필요하다. 윤 소장을 보면 바로 이런 근성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15년 장기근 속에 12년째 ‘골드멤버’ 보험설계사로 인정받고 있는 그녀는 이제는 보험업계의 베테랑으로서 훌륭한 선배이자 성공한 직장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보험의 매력에 빠지다
지난 1996년 입사해 15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은 윤 소장. 그녀가 처음 보험 일을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보험에 대해선 전혀 아는 것이 없는 문외한이었다.
“자동차보험이 1년 만기라는 사실도, 또 만기가 되는 시점에 1년에 한 번씩 새로 가입해야 한다는 것조차 몰랐었죠.이랬던 제가 지금 보험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다니 참 뿌듯합니다.”
처음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던 그녀였지만 보험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되고 자신이 하는 일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알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목표가 생겼다.
“LIG손해보험의 교육을 받게 되면서 보험이 실생활에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 됐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가족들을  고객으로 삼았죠. 보험이 정말 가족들에게 필요하며 유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절실히 느껴야 고객들에게도 제대로 된 보험의 필요성을 전 달해줄 수 있다는 그녀는 고객 한 명 한 명과의 계약을 하기 전에 보험의 필요성에 꼼꼼히 알려준다.
고객이 진정 필요성을 느낄 때 계약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까. 그녀는 대부분 소개로 통해 고객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직접 새로운 고객들을 창출해 나가기도 하지만 소개가 더 많이 들어온다.
“한 번은 자동차보험 하나를 계약 받기 위해 3년의 기다림을 가졌어요. 매년 갱신 시기뿐만 아니라 수시로 찾아가 얼굴을 익히고 고객의 말을 들었죠. 그러기를 1년, 2년, 마침내 3년이 돼서 고객의 부인을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그 고객과 부인은 저의 키맨이 되어 많은 고객들을 소개시켜주었습니다.”3년 동안 계약 한 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성실하게 그들 부부를 찾아준 보답이었다.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그녀의 이 같은 노력엔 ‘작은 용기’가 필요했다.
“작은 용기는 보험의 유용성을 고객에게 알리려는 마음가짐입니다. 마음가짐이 바르게 잡혀있어야 고객들도 호응을 해줍니다.”
사실 지방에서 지내오다가 서울로 상경해 보험을 시작한 탓에 지인도 적었다. 가족을 제외하고는 딱히 만날 사람도없었다. 서울 지리도 익숙치 않은 상황에서 고객들을 찾아나서는 것도 그녀에게는 용기가 필요했다.
“지점주변 문래동 공장지역으로 개척영업을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낯선 시선과 지역지리를 잘 몰라 공장지역을 배회하다 주저앉아 펑펑 울었습니다. 마침 골목길 한 공장 사장님께서 우는 절 발견하시곤 사연을 물으시더군요. 처음 이곳에 개척영업을 나와 길을 잃고 낯선 시선들이 힘들어서 그랬다고 얘기하자 따뜻하게 위로해주시면서 마침 오토바이 보험이 필요했다며 초보인 저에게 선뜻 가입해 주셨습니다. 주변 공장 사장님들도 소개해 주셨죠. 지금까지도 그 고객들과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16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고객들과의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윤 소장. 그녀는 고객에게 꾸준하게 한자리를지키고 있는 설계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고객들과 꾸준하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갓 돌 지난 막내아들 업고, 교육받고 함께 출근해 고객도 만나고 그랬는데 이런 저를 주변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시면서 곧 그만 둘 거라 했지만 16년 간 한 곳에서 고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700명 이상의 고객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것은 진심입니다. 고객의 편에 서서 늘 불편함 없이 챙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녀의 성실함은 고객과의 오랜 인연으로 빛을 발한다. 한 번 인연 맺은 고객과는 10년,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고객으로 모시고 있다고. 그 중 가장 오래된 고객이 설계사를 시작하고 첫 인연을 맺은 16년 된 고객이라고 하니 그녀의 남다른 성실성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성공을 LIG손해보험 덕분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모자란 능력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회사가 있었기에 클 수 있었다고 말한다.

모두가 함께 성공을 향해 나아가다
지난 2001년부터 12년 연속 골드멤버 달성, 2012년 15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으며 지금은 신도림지점에서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설계사가 된 윤 소장. 그녀는 “처음 보험영업을 시작할 때는 두려움뿐이었지만 용기를 내서 고객에게 다가갔다”고 말한다. 이 용기와 끈기, 그리고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의 각오가 지금의 윤 소장을 있게 해준 원동력인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회사를 믿는 것이지요. 1년 후 내 모습을 생각하며 계속해서 도전한다면 성공은 반드시 따라옵니다.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고객에게 진심을 알리는 방법은 부지런함이니까요.”

현재 LIG손해보험 신도림지점 소장으로서 리크루팅, 영업을 함께 하고 있는 윤 소장은 신입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간 보험인으로서 살아오면서 그녀가 익힌 영업인으로서 갖춰야할 자세와 그간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무엇보다 함께 성공하는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녀는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함께 성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다. 서로가 용기내서 성실하게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게 그녀의 얘기다. 팀원 간의 우수한 협력을 보여 주고 있는 LIG손해보험 신도림지점에는 40명 넘는 컨설턴트가 있고, 그 중 윤소장 소속팀원으로 14명의 LC가 활동 하고 있다. 대부분이 여성 보험설계사이고 남성 보험설계사가 2명 있다. 연령대도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데 모두 다 오랜 경험과 끈끈한 정으로 가족처럼 일하는 동반자들이다.
꿈이 있다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선교관을 설립하는 것이다. 윤 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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