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24기 자치여성대학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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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24기 자치여성대학 수료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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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잠재능력 일깨워 여성리더로 역량 강화 계기 마련
▲ 익산시
[시사매거진] 익산시는 6월27일 오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제 24기 자치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여성인재 46여명이 참여한 이번 자치여성대학은 4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여성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삶의 가치창조’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여행, 100세 시대 건강한 삶, 여성 리더십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와 함께하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학습해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우리지역 역사·문화 현장 답사 포함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출석율 70% 이상인 교육생 46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 여성의 가능성을 굳게 믿고 여성의 고유의 섬세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능력개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곳에 함께한 수강생 여러분들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감당해 가정과 지역을 이끌어가는 선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익산시 자치여성대학은 그 동안 여성리더 양성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지역 내 여성들의 사회 참여 통로 마련을 통한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25기 자치여성대학은 10월∼11월경에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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