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고려병원은 여주시에 유일한 응급의료센터로 자살시도자가 내원했을 경우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이후 자살 재시도 예방을 위해 (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로 의뢰해 자살시도자 및 가족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등 여주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자살위기 상황에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생활비, 신체질환 치료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여주고려병원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한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577-0199와 같은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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