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디코/김영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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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디코/김영철 대표
  • 취재/이철영 부장, 글/이현지 기자
  • 승인 200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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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실천하는 동화 같은 기업
고급인재들을 바탕으로 한 21세기형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진솔한 교육 서비스를 통해 인간의 가능성을 서로 높이는 교육전문기업(주)에디코(김영철 대표). 교육서비스의 On/Off-line 통합과 Multimedia화를 통한 i에디코 닷컴 교육서비스 실시, 유아에서 성인까지의 교육서비스 부문의 효율 및 질을 향상시켜주는 기업 에디코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 개발 양질의 Contents를 On-line에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교육서비스 확대 및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One-step On-line test 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한 인재양성을 바탕으로 영어교육사업의 선두주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는 (주)에디코의 김영철 대표를 만나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들어 보았다.

참교육 실천하는 동화 같은 기업
10년을 배워도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우리의 영어교육, 수십 년 동안 영어공부에 매달렸으나 외국인 앞에만 서면 굳어버리는 한국 사람에게 ‘유창한 영어회화’는 꿈일 뿐이다. TV영어강사의 열강에 귀를 쫑긋 세우고, 유명 회화학원을 전전하지만 ‘영어정복’의 경지에 이르기는 쉽지가 않다. 때문에 해외로 영어조기유학을 떠나는 초등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받고 있는 조기 영어교육이 올 하반기부터 1,2학년에게도 시범 실시된다. 또 2008년부터는 3개 경제특구와 제주국제자유도시 지역에서 각 2개교씩 총 8개 초등학교에서 수학과 과학 교과를 영어와 국어로 동시에 진행하는 영어 몰입교육이 시범 실시된다.

참교육 실천하는 동화 같은 기업
1995년 설립된 (주)에디코는 삐아제 교육이론을 도입한 유아교육을 시작으로 중고등 방문교육, 생활영어 교육, 인터넷 교육 등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며 우수 교육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Edico는 교육을 뜻하는 education의 라틴어원으로 '창의하다' '끄집어내다'라는 뜻을 지닌 말이다. 곧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끄집어 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항상 새로운 아이템을 을 구상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에디코의 김영철 대표는 한때 올림픽 메달리스트, 체육지도자의 꿈을 가진 실력 있는 유도선수였다. 그러나 대학시설 경기도중 연골 파열이라는 갑작스런 부상을 입은 그는 10여년 가까이 해온 선수생활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그 후 큰 좌절을 딛고 사회생활을 첫 발을 내딛은 곳이 출판사였고 다년간 운동으로 다져진 열정과 끈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며 성실함과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탁월한 매니저로 자리 잡았다.
15년간 키워온 마케팅과 조직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발판으로 삼아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사교육 열풍으로 교육시장의 수요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학습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학습지 시장에서도 틈새를 공략,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내다보고 방문지도에 포인트를 맞춰 방문 교육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당시 정기적으로 학습지만을 나눠주던 경쟁사들과 달리 강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홈스쿨 사업 '홈스클래스'를 시작한 것. 그는 또 전화로 매일 아침 영어회화를 가르쳐주는 '파워잉글리쉬' 사업을 도입한 데 이어 인터넷을 이용해 학생과 강사가 화상으로 1:1 맞춤교육을 펼치는 '아이에드코'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직원들과 하나’라는 경영마인드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었던 학습지 시장에서 (주)에디코가 꾸준한 성장을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경영마인드로 직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는 김 대표의 아낌없는 지원 때문이다. 이러한 기업환경이 직원들을 우수 인력으로 키워내는 동시에 ‘진솔한 교육’을 향한 고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교육서비스체계를 마련한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직원의 에너지는 고객에게 그대로 전해진다고 생각한다.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오너의 사명이라 여기고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인재관리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신에게 잠재 되어있던 또 다른 능력을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줌으로써 강한 자신감으로 그 능력을 발휘하는 직원들을 볼 때 큰 기쁨을 느낀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신뢰가 두터워지는 만큼 고객에게 그 영향이 그대로 미치게 되고 그 결과가 고객만족으로 이어지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는 김 대표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의 교육프로그램을 직원들과 함께 받으며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에디코는 어느 회사보다 미팅과 회의가 많은 곳이다. 따라서 활발한 토론과 아이디어 구상을 통해 새로운 업무 스타일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한다. 회의의 시작부분에 서로를 칭찬해 주거나 한 주간의 좋은 소식, 웃는 시간 등을 나누며 열린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부서별 주간 일정을 미리 제출하여 부서별 업무진행 사항을 준비한다. 그 작성은 부서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작성되어지며 주차별 중요 업무진행이나 새로운 기획 또한 부서원들의 이벤트를 통해 부서의 업무진행을 투명화하며 무엇보다 업무 추진력을 강화한다. 따라서 준비를 통한 계획과 시도 또한 부서 스케줄의 차질 없는 시행과 책임의식을 고취한다. 이와 더불어 타부서의 일정을 보고 좋은 점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시스템은 에디코 창사 이래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에디코 발전의 핵심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김 대표의 경영 방침이다.

글로벌 기업을 향한 힘찬 첫걸음
“어느 분야든 성공한 사람들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어려울 때 포기하지 않으며, 자기 일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성공에 대한 확신이 더욱 투철 하다. 이러한 자세가 성공하는 사람을 더욱 명예롭고 인정받게 한다. 우리 에디코도 더욱 창의적인 마인드로 자기가 처한 상황이나 여건을 탓하지 않고 성공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닮아가도록 노력 한다”는 김 대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은 노력과 마인드에서 시작되고 그대로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피력한다.
(주)에디코는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사업 분야로는 영어 전문 회화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하여 영역을 넓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주)에디코의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고려진생’을 인수하여 질 좋은 인삼을 국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무역회사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동화 같은 기업이 현실에서도 가능하다고 믿는 김 대표를 비롯한 에디코의 직원들. (주)에디코는 기업과 고객, 사원과 경영진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즐거운 일터로 사람 냄새가 나는 그래서 따뜻하고 편안한 동화 같은 기업을 현실에서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에디코 김영철 대표 인터뷰
(주)에디코만의 특별한 교육 노하우에 대해
= ‘진솔한 교육’ ‘가능성을 높이는 교육’ ‘서로 배우는 교육’을 모토로 삼아 지식만을 전달하는 학습지 서비스 개념을 넘어 학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교육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가능성을 발견·개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 직원과 고객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인간관계 리더십의 <데일 카네기트레이닝>, 긍정적사고와 성취심리의 <피닉스 리더십 교육>,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봉사와 나눔의 <크리스토퍼 교육>등을 도입하여 사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과 하나가 되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들었다. 특별히 신경 써서 관리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 에디코의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는 바로 사원 개개인이다. 자기가 속한 그룹에 대한 애정과 발전의욕을 갖으며, 새로운 것을 시도해 가고 좋은 문화를 이어가는 것. 그것은 회사와 사원이 함께 노력했을 때 이루어진다고 본다. 이렇게 볼 때 에디코는 사원과의 끊임없는 대화, 그리고 그 사원들의 내부 만족을 위한 회사의 서비스, 사원들의 자기 발전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행여 소홀하기 쉬운 부분이나 직장이라는 일터에서 잊기 쉬운 부분들을 일깨운다. 그 과정을 통해 즐거운 일터로 만들어 가고 있다.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는 회사분위기 속에서 더 좋은 업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서로간의 진정한 이해가 바탕 되었을 때, 비로소 회사 발전을 꾀할 수 있다고 본다. 이와 더불어 연 1회 부서별 우수사원을 선정하여 해외 연수 및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보다 넓은 세계를 가슴에 품고 젊은이다운 도전의식을 기르며, 무엇보다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람 냄새가 나는 그래서 따뜻하고 편안함!! 우리가 늘 만나고 싶은 것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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