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면 귀농귀촌협의회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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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면 귀농귀촌협의회 봉사활동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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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사면 귀농귀촌협의회 봉사활동
[시사매거진] 지난 24일 금사면에서는 새벽 6시부터 금사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4명과 금사면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금사면 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봉사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금사면 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봉사자들이 찾아간 곳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기초수급자 A씨, 가족들과의 관계가 단절돼 혼자서 지내고 있어 집안은 전혀 청소가 돼 있지 않았고 마당에는 잡초가 우거져 해충들이 들끓었으며 온갖 생활 쓰레기들이 버려지지 않은 채 방치돼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회원들은 마당에 잡초와 잡목들은 제거하고 버리지 않은 쓰레기들을 모아서 배출했으며 쓰레기만 가득했던 방안은 여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지원한 가구들로 채웠다.

귀농귀촌협의회의 봉사활동 시간에 맞추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집안 내 맨홀을 덮기 위해 ㈜운진건설에서는 스틸그레이팅을 제공했고 그린환경개발에서는 방치돼 있던 폐 슬레이트를 무료로 수거해 주기로 하는 등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후원의 손길도 잇따랐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홍래 금사면장은 “금사면에 이렇게 아름다운 분들이 귀촌하신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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