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80여명 참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등은 흔한 인사말이지만 바쁘고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이웃 간에 인사를 먼저 건네기란 쉽지 않다.
오전 11시부터 주민센터로 모여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 새마을 남·여 지도자 협의회 등 80여명은 상호간 인사하기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환하게 웃는 얼굴로 인사를 건냈다.
행사에 참석한 유관단체 회원은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먼저 건내려고 하니 쑥스러워서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 부터는 쉽고 즐거웠다”며 ”주위사람들에게도 알려 모두가 인사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고잔1동장은 “요즘 먹고살기 바쁜 시대다 보니 이웃 간에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일수록 가벼운 인사를 나누며 가까워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이 넘치는 고잔1동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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