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벤치마킹은 허영만 작가의 작품, ‘식객’에 등장하는 남양주시 소재 종각역 맛집인 봉우리 한정식과 김치연구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하연 김치명인은 일일 강사로 나서 ‘조선시대 200년 전 김치 섞박지’를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선진 음식점의 차별화된 맛과 경영마인드, 친절서비스 등에 대해 다루며 특강을 이어갔다.
또한 참여자들은 좋은 식단 실천 방법 및 이에 따른 관내 업소들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자발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군에 접목·발전시킬 수 있는 사항을 발굴하고, 전국의 관광객을 만족시키는 좋은 식단의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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