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부평구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홀몸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 40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인천보듬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와 관련, 산곡1동의 노후화된 주택 등 화재 취약계층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오·김희순) 위원들이 주거취약계층을 직접 발굴 추천, 판매회사와 연계해 소화기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한편 올바른 사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방, 거실 등 구획된 공간마다 설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할 수 있게 했다.

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희순 동장은 “산곡1동이 낙후된 주택 밀집지역이라 항상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