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운전면허시험장, 개장 이래 방문객 꾸준히 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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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운전면허시험장, 개장 이래 방문객 꾸준히 늘고 있어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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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550명 방문, 대형, 트레일러, 레커 등 모든 차량 기능시험 가능
▲ 광양시
[시사매거진]광양운전면허시험장이 지난 2월 20일 본격 개장 이래 운전면허 관련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는 6월 23일까지 총 5만 여명, 하루 평균 550명이 광양운전면허 시험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문객 증가는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이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소형, 대형, 트레일러, 레커 등 모든 차량의 기능시험이 가능한 점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나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불가능한 레커차까지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운전면허 수험생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 많아 지역 식당과 편의점, 택시, 시내버스 등의 이용객도 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연간 방문객 13만2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광주·전남지역에 들어선 두 번째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면허증 갱신,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 등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 모두를 제공하고 있다.

총면적 2만9,113㎡ 중 연면적 3,647㎡ 규모로 본관, 기능시험장, 부속건물 등이 들어섰으며, 본관에는 민원실, PC학과장, 교통안전교육장, 신체검사실과 각종 편익시설 등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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