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정치 학습과 참여 또한 매우 중요하다. 합리적인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불편사항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또한 근로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는, 억울함이 없는 일터와 사회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정치에 눈을 뜰 수 있도록 현장정치를 주력해 나갈 것이라 피력했다.
양산시 실정에 맞는 필수적인 해결사업 촉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안사업과 대책을 마련하여 촉구, 제도개선 및 편리한 삶 구현을 하는데 일조하였다며 각광받고 있는 심경숙 의원은 우선 16년간 독점으로 양산시 생활폐기물 수집과 운반업을 대행하고 있던 4개 업체의 용역보고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4개 업체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50억 원이며, 이 중 한 업체는 50명의 직원 중 21명만을 고물상 자영업자로 등록해 여기서 발생하는 4대 보험료를 착복했다. 여기에 위탁금 타용도 등의 과정을 밝혀냄으로서 1년 동안의 자체 조사와 감사를 통해 2억 5,000만 원을 환수 조치하였다. 더불어 용역보고서와는 다른 인건비 문제 등을 다루면서 상차원들(조수)의 36만원 임금인상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있는 샤워실 설치 등 근로조건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며 근로자 및 지역민들의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양산시 초·중·고교에 친환경무상급식을 전면으로 도입하는데 매진한 심 의원의 노력으로 양산교육지원청 또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읍·면지역 고교와 동 지역 초등학생 4,5,6학년까지 균형 있게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달, 올해부터 동지역 초등학교는 모두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예방접종 지원조례를 통과시킨 심 의원은 작년부터 양산시가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무료화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심 의원이 발의한 내용은 보건소에서 시행하기 어렵거나 보건소를 이용하기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또는 의원 등에 접종업무를 위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는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제공되었던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예방 접종비 일부를 시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영유아를 둔 가정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대한 사업이다. 조례제정으로 지원의 근거가 마련돼 50%까지 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고, 현재는 전액 지원을 받아 무료화 하기에 이르렀다”고 심 의원은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귀추를 주목시킨 ‘통도사 양산시민 무료입장’건은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꿋꿋이 건의한 결과 무료개방이 실현되었다. 처음엔 인근 하북면 순지리 주민들로 제한했던 무료입장 대상을 양산시민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한 심 의원은 “시 인구 26만 6,000명 중 하북면민은 1만 명에 불과하며 이미 순지리 인구 4,107명과 지역 노인인구 1,557명, 장애인 638명을 제외하면 하북면 무료개방 확대는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 핵심을 짚어낸 발언으로 여러 의원 및 지역민들의 높은 신뢰를 얻게 되었다. 이외에도 주민편의시설 구축 및 각종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민들의 현실적인 고충과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부단히 현장 활동에 중점을 두는 심 의원은 관할 구역 뿐만 아니라 양산시 전체의 발전이 되는 사업이라면 언제든지 효율적인 방안을 촉구하여 해결할 것이라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방의회는 곧 생활정치이며 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성의 섬세함과 당당함으로 주민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의원, 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리는 의원이 되고자 정진하겠다”는 심경숙 의원은 주민들의 가장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생활정치를 하고 싶다며, 부와 권력을 휘두르는 의원이 아닌 진정한 의원으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