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人의 슬픈 낙원‘- 빨치산 구례군당 비트 탐방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올해 매천도서관이 선정돼 ‘나는 구례를 산다 - 지리산人의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2차시는‘길과 마을에서 지리산人 생태문화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임현수 강사와 함께 생태문화 스토리텔링(7월 6일), 마을 속 숨은 이야기와 생태문화공동체(우리 마을 자원지도 그리기)(7월 13일) 강연과 ‘옛길에서 만나는 지리산人(7월 22일) 탐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3차시는 ‘인문지리로 만나는 지리산人의 역사문화(9월 7일∼ 23일)’를 진행하며, 마지막 후속모임은 우두성 전 구례문화원장의 강연과 지난 1, 2, 3차시 강연 및 탐방 스토리를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구례군당 비트에서 듣는 정지아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생동감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다음에도 꼭 참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희망자는 강연과 탐방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례를 알고 싶어 하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매천도서관(☎780-26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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