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및 디자인 분야 사회적기업 현장탐방 및 문래예술 창작촌 투어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사례 위주의 이론 수업과 현장 탐방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IT 분야,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사회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기업만의 역량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7월 5일 에이블허브(영등포로 143) 4층에서 쿱비즈협동조합 강민수 대표가 강의에 나서 ▲일반경제와 사회적경제의차이 ▲ 사회적기업의 이해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두루 안내한다.
이어, 둘째 날엔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기업 ㈜웹와치와 ㈜안테나를 방문해 탐방해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웹와치(대표 이범재)는 장애인 인력을 고용하고 키우는 IT회사로 장애인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웹 접근성을 진단하고 인증하는 대표 민간기관이다. 또, 산업디자인 기업인 ㈜안테나(대표 나태흠)는 디자인상품 개발과 동시에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손잡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 탐방 외에도 다수의 사회적기업 창업가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문래예술 창작촌 일대를 둘러보며 기업 활동 생태계를 더 가까이 볼 수 있게 된다.
이후, 구는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의 창업 및 인증 준비 시 컨설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주민은 7월 3일(월) 오후 6시까지 신청서(https://goo.gl/forms/VexGffxhRVu91ryu1)를 작성하거나 전화(070-5029-4969) 또는 이메일(ydpsehub@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어떻게 기업 활동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 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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