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트럭버스 코리아(주)(MAN Truck & Bus Korea) / 김한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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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트럭버스 코리아(주)(MAN Truck & Bus Korea) / 김한준 대표
  • 취재/이철영 부장.글/이현지 기자
  • 승인 2006.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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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엔진 자동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한국 수입트럭업계에서 선두권 진입 목표 이룰 터
MAN AG(만 상용차)은 세계 시장에서는 1, 2위를 다투는 명성 높은 회사로서, 세계 최초로 디젤 엔진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특히 250년 이상의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트럭 장인 회사로 유명하다. 만 트럭버스 코리아(주)김한준 대표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제품성을 앞세워 한국 대형 트럭분야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선두기업으로 나서기 위해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만트럭 TGL(중형트럭)이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 로드쇼에서 ‘2006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만트럭은 지난 78년 이래 총 6회에 걸쳐 최고의 트럭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2006’년 올해의 트럭‘은 유럽 19개국에서 엄선된 심사위원들이 디자인, 편의성, 경제성 등을 평가하여 각 부분별 최고의 점수를 획득한 차량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심사에서 만트럭 TGL은 종형트럭 부문에서 총 94점을 획득하면서 경쟁사의 55점과는 큰 차이로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되었다.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이 상을 수상한 만그룹 이사회 의장인 안톤 바이만은 “2006년 올해의 트럭 수상은 만(MAN) 전체의 개가이며 만 TGL 신제품은 개발 단계부터 생산까지 최고의 신기술과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면서 “이를 입증하듯 이번 평가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경제성, 편의성, 안전성에 최고의 점수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기술
만(MAN)트럭버스는 1758년 독일 오버하우젠의 세인트 안토니 철공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세계최초로 디젤 엔진을 상용화 한 기업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권에서 지명도가 높으며 세계 사용차 시장에서 벤츠(독일), 볼보(스웨덴)와 함께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회사 이름인 ‘만(MAN)'은 기계 (Machine)와 회사의 발상지인 아우쿠스부르 (A),뉘른베르크(N)에서 따온 것이다. 만 박물관에는 만 트럭버스의 전신인 ’아우쿠스부르크‘ 기계회사’의 기술자인 루돌프 디젤이 1893년에 만든 세계 최초의 디젤엔진이 소장돼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만 트럭버스의 한국법인 만 트럭버스 코리아(주)는 서울 삼성동에 본사를 두고 경기도 화성에 출고장 및 부품센터를 두고 덤프트럭, 트랙터 등 대형 트럭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만 트럭버스 코리아(주)의 김 대표는 독일 통이라고 불려질 만큼 든든한 인맥을 자랑하며 외국계 회사의 한국 대표로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자유자재로 독일어를 능숙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향후 만 트럭이 국내 만 트럭버스 코리아(주)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전진 기지화의 목적을 이루어 가는데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만 트럭버스 코리아(주) 창립 멤버로 내부 사정에 대해 훤히 꿰뚫고 있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까지 만 트럭버스 코리아가 가졌던 내부 상황에 대해 정확한 비평과 이에 대한 대안을 충분히 마련해 향후 만 트럭버스 코리아를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수입 상용차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도약
유럽과 중동지역에 비해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서는 그 수요가 미흡하나 2002년 2.4%, 2003년과 2004년에는 각각 3.2%와 6.4%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2005년에는 회사 조직 혁신화를 통하여 내실 성장을 기하였으며, 이번 해에는 전년도의 착실한 토대 확립을 기반으로 수입 트럭 업계에서 선두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영업 및 서비스, 부품조직을 재확립하고 부품조달과 서비스 센터를 확충하는데 노력한 다음 그 기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재도약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만트럭 본사에서는 만 트럭 버스 코리아㈜를 만 상용차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전진 기지로 삼고 세계화의 출발점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의 지역 본부화하여 유능한 한국의 인재를 본사 및 기타 여러 나라에 내보내서 한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시아 본부를 한국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만 트럭 버스 코리아는 특장차 부문에서의 뛰어난 장점을 바탕으로 한국 특장차 시장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소방 차량 및 버스에서도 본사의 제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시장 확대를 모색 중이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의 만트럭의 명성. 한국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21세기를 안전하게 달리는 만트럭’
TG-A 24톤 덤프트럭
▲ 뛰어난 주행성 및 안전성과 더불어 고유가 시대에 혁신적인 최적의 연비 효율 실현 ▲적재물 상태, 험로 지형 지물에 따라 전자제어시스템이 최고 편한 주행컨디션을 찾아준다. ▲전륜 ·후륜 파라볼릭 스프링 장착으로 불규칙 노면이 많은 공사현장에서 차체진동을 흡수하여 균형 있는 하중 분배를 실현▲부식방지용 알루미늄 연료탱크와 차체보호 프로텍터가 차량 좌 ·우 곳곳에 적용▲덤핑을 위한 매우 간편하고 손쉬운 레버작동▲적재함 뒷문 록-크 장치가 열리면서 막힘없이 깨끗하게 적재물을 쏟아 붓는다.▲ 최상의 덤핑 메카니즘을 위해 네덜란드 히바(HYVA)社에서 설계하고 제작하여 고강도, 내마모성이 우수한 강판을 사용한 적재함. ▲높은 경제적 효용성과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설계로 구성된 자동 및 반자동 미션▲국내 최초 EGR(외장식, 제어형 배기 가스 재순환장치) 적용한 MAN 엔진
TG-A 6X2 L캡 트랙터
▲뛰어난 실내 정숙성, 주행성 및 안전성과 더불어 고유가 시대에 혁신적인 최적의 연비 효율 실현▲지형과 화물에 따라 3축을 조절하여 타이어 소모를 줄이고 연비 대폭 향상▲가벼우면서도 용량이 넉넉한 480리터 부식방지용 알루미늄 연료탱크로 1회 주입으로 전국 어디든지 주행 가능▲화물의 무게에 따라, 지형에 따라 가장 안정된 주행 컨디션을 찾아주는 전자제어 시스템▲차량의 프레임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MAN ECAS 시스템 적용▲높은 경제적 효용성과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설계로 구성된 자동 및 반자동 미션▲국내 최초 EGR(외장식, 제어형 배기 가스 재순환장치) 적용한 MAN 엔진
TG-A 6X2 XXL캡 트랙터
▲뛰어난 실내 정숙성, 주행성 및 안전성과 더불어 탑승자가 서서 활동할 수 있는 실내 공간과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2층 침대▲고유가 시대에 혁신적인 최적의 연비 효율을 실현한 460마력 국내 최초 EGR(외장식, 제어형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적용한 MAN 엔진 ▲지형과 화물에 따라 3축을 조절하여 타이어 소모와 연비를 대폭 줄였습니다.▲가벼우면서도 용량이 넉넉한 480리터 부식방지용 알루미늄 연료탱크로 1회 주입으로 전국 어디든지 주행 가능▲화물의 무게에 따라, 지형에 따라 가장 안정된 주행 컨디션을 찾아주는 전자제어 시스템▲차량의 프레임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MAN ECAS 시스템 적용▲높은 경제적 효용성과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설계로 구성된 자동 미션 적용
TG-A 6X4 L캡 트랙터
▲뛰어난 실내 정숙성, 주행성 및 안전성과 더불어 고유가 시대에 혁신적인 최적의 연비 효율 실현▲가벼우면서도 용량이 넉넉한 400리터 부식방지용 알루미늄 연료탱크 장착으로 중량물 운송에 적합한 메커니즘▲화물의 무게에 따라, 지형에 따라 가장 안정된 주행 컨디션을 찾아주는 전자제어 시스템▲차량의 프레임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MAN ECAS 시스템 적용▲높은 경제적 효용성과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설계로 구성된 자동 및 반자동 미션▲국내 최초 EGR(외장식, 제어형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적용한 MAN 엔진
만트럭버스코리아(주)김한준 대표
‘만 트럭버스 코리아, 만 상용차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전진기지화를 위한 도약’
▲ 수입 차량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A/S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서비스 부분에서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량 출고시부터 일정기간 서비스 직원 전담제를 실시하여 밀착 고객 관리를 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정 정비공장에 만 트럭 직원 상주와 더불어 상시적인 기술 교육을 통한 정비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비스 직원들 모두가 자신의 차를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차량의 안전성과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무상 보증 기간뿐만 아니라 만 트럭을 운행하는 동안 고객의 불편 사항이 최대한 없도록 차량의 성능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고객의 요청사항에 적극 대응하여 주는 등의 책임을 다하여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 경영철학은?
모든 사물이나 일에 있어 항상 솔직하게 대하고자 노력하고 이러한 '정직함‘이 경영에 있어 우선시 되어야 할 최고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시장 점유율은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수익성도 또 다른 한 측면이기 때문에 만에 대하여 소비자들에게 좀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 생각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주 만나서 만에 대하여 알리고 당사의 강점과 약점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하여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홍보 및 광고를 대폭 강화하는 중이며, 트럭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만의 이미지를 충분히 인식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마케팅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만을 알리는 전도사가 되고자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 차후 사업 구상은?
향후의 목표는 만트럭버스코리아를 만 상용차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전진기지화 하는 것이며 그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한국을 아시아 태평양의 지역 본부화 하여 유능한 한국의 인재를 본사 및 기타 여러 나라에 파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시아 본부를 한국에 유치하여 한국을 중요시하는 만 상용차 그룹을 만들고 싶다. 언제라도 기회가 되면 본사나 다른 나라의 시장 개발에 노력하고 싶고,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일조를 하고 싶다.
또한 특히 특장차 부문에서의 뛰어난 장점을 바탕으로 한국 특장차 시장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군용 차량, 특장차 및 버스에서도 본사의 제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시장 확대를 모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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