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퇴임식은 공무원 통기타 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퇴임기념 영상물 상영, 김기현 시장의 격려 말씀,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김기현 시장은 “오랜 세월 동안 공직자로서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고 영예롭게 퇴직하는 분들의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공직을 떠나셨더라도 언제든지 조언해 주시면 시정에 참고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4년 연말부터 퇴임식 참석을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퇴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조촐하게나마 퇴임식을 통해 선배들의 공적을 기리고, 가족·동료들과 함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퇴임자들이 퇴임 후에도 시정의 든든한 홍보·지도 편달 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총 27명이 6월 30일 자로 명예·정년퇴직 또는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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