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월 80만원 지원

가덕면에서 블루베리 재배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조항정씨는 “ 기초적인 교육을 받고 혼자서 농사를 시작했다가 2년간 실패를 했었는데 멘토와의 실습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4년전 귀농한 조씨는 교과서로 혼자 농사기술을 습득했으나 실제와는 달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멘토(가덕면 권오길)를 만나 블루베리 재배기술 연수를 받으면서 부농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한다.
현장실습교육은 멘토(선도농업인)와 멘티(신규농업인)를 연결해 5개월간 원하는 작물을 대해 실습교육을 지원하며 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신규농업인 16명(애호박, 딸기, 표고버섯, 사과 등) 이 멘토를 만나 연수를 받고 있으며 농업기술과 농촌생활의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교육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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