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 연구팀과 협력 통해 국제 공동 연구 수행
로봇 연구의 대표적인 산실인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의 전기 및 전자공학과 이주장 교수는 로봇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산하 산업전자공학회(IE)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연구 성과와 특허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교수는 KAIST 초인간지능미래연구실에서 미래를 주도할 주요 기술에 관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능 시스템 및 산업 시스템에서 필요한 제어 이론, 로봇 분야, 공정제어 시스템, 생산라인의 자동화, 인공위성 시스템, 지능적 교통통제 시스템, 인간 중심 복지 로봇, 개인 로봇, 인공 생물, 로봇간의 상호 협력, 인간과 로봇 간의 인터페이스, 감정 로봇 등에 관한 연구가 그것이다.

연구 활동과 함께 지능형 로봇 및 제어기술,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석·박사 인력도 양성하고 있는 이 교수는 또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연구팀과 국제적 학술 협력을 통해 국제 공동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 학술회의 개최 및 참가를 통해 연구 분야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는 등 세계적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연구실은 ‘차량 운행 정보처리 모듈 개발(2010.06〜2011.05)’, ‘고출력 레이저용 고속 스캐너 개발(2011.05〜2012.04)’, ‘실외환경 자율주행을 위한 통합경로계획(2010.03〜2012.12)’, ‘패턴롤 패터닝을 위한 알고리즘(2011.01〜2011.12)’, ‘음원추적 및 물체인식과 비주얼 서보잉 알고리즘 개발(2011.06〜2012.04)’ 등의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 밖에도 국제협력 사업에 앞장서며 1월에는 국제학술대회인 ‘18회 Artificial Life and Robotics(인공생명과 로봇 학회)’를 의장(General Chair)으로 주관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일산 KINTEX에서 ‘44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Robotics(국제 로봇 심포지움)’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