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 등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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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 등 의결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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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순창군
[시사매거진] 순창군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25회 제1차 정례회 2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및 의건제시의 건 심사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운영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순창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을 원안의결 했으며, 산업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순창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안과 순창군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의결, 5건의 조례안은 원안의결하고, 순창 군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는 수정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기자 의원 외 6명의 의원, 손종석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발의한 ‘순창군 노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순창군 부실공사방지 조례‘을 원안의결 해 앞으로 순창군 실정에 부합하는 노인복지 정책의 수립과 시행, 각종 공사의 효율적 추진 및 안전확보를 통한 부실공사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정이)에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강조하며 집행부에서 요구한 대로 원안가결 했다.

한편 김종섭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고심하는 농심을 위로하며, 집행부에 보유하고 있는 관정과 양수기를 적극 활용해 용수 확보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극복해 나가기를 당부했으며, 조순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의 명산인 회문산에 대한 산림청 정읍 국유림관리소의 미진한 운영을 지적하면서, 자연과 역사 그리고 안보 현장을 간직한 회문산의 체계적인 관리·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순창군 이관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장에는 순창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사회과목 중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지방의회에서 하는 일)’를 주제로 한 의회견학이 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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