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정로 개설사업(대3-4) 일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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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정로 개설사업(대3-4) 일부 준공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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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200m, 폭13m의 일부 개설 완료. 인근 주거 환경 개선 기대
▲ 양정로 개설사업(대3-4) 일부 준공
[시사매거진] 경주시는 26일 양정로 개설사업(대3-4) 중 일부구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도로는 도시계획도로로써 그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이 일대 지역이 낙후돼 있었을 뿐 아니라 경주고로 통학을 위한 차량 및 인근 주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시는 2009년부터 보상협의 등을 거쳐 2015년에 착공했고 시공업체의 부도와 매장 문화재 발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달 연장 200m, 폭13m의 도시계획도로 일부를 개설했다.

또한 잔여구간 80m에 대해서는 문화재 현상변경을 얻어 개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박수현 도로과장은 “중요도시기반시설의 하나인 도시계획도로가 일부 개설됨으로 이 지역 일대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의 통행 및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개선돼 교통사고 사전예방 및 각종 범죄노출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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