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현 재무설계사는 어렸을 때 일본 프라모델과 이륜차에 빠져있었다. 이에 대해 더욱 깊이 알고자 하는 그의 열정은 국내의 정보와 시장으로는 채워지지 않았다. 따라서 그는 곧장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쉽지 않은 유학시절, 보다 많은 것을 알고 싶다는 학구열에 어떤 시련과 좌절에도 굴하지 않았다. 아니, 굴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일본 내 이륜차 관련 회사에 취직하여 ‘바이크 메카닉’이란 직업을 가졌다.
“정비라는 일은 평생 배워도 모자라다고 생각 할 만큼 무궁무진 했어요. 그래서 이륜차하면 일본, 유럽이 유명하기에 가깝고도 멀다는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죠. 힘든지도 모르고 즐겁게 배우다보니 일본 내 회사에 취직해서 ‘바이크 메카닉’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어요.”
일본에서 보다 넓은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돌아온 그가 이번에 빠진 것은 뜻밖에도 재무설계 분야였다.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메트라이프에서
김 FSR은 자신이 공부해 온 재무설계를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싶어 유서 깊은 생명 보험회사이자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메트라이프에 입사했다.
“처음 재무설계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이왕이면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게 메트라이프였구요.”
메트라이프는 ‘고객의 재정적 자유 실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1989년에 한국시장에 런칭, 차별화된 선진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선진방식의 변액연금 보험을 잇달아 출시함으로써 고객맞춤의 차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2,097억 원대의 자본금과 총자산 11조 7,876억 원을 보유한 메트라이프는 현재 12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한신평의 보험금 지불능력 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메트라이프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올해 1월부터 강남본부 한별지점에서 본격적인 FSR 활동을 시작한 그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보장성 상품에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거나 이미 가지고 있음에도 본인에게 잘 맞지 않은 상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놀랐다고 한다. 그런 고객들을 위해 그는 밤낮으로 공부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자신이 만들어 낸 결과물로 고객이 만족하는 모습을 봤을 때 그는 지금껏 경험한 보람과는 한 차원 다른 높이의 보람을 느꼈다.
“영업 1개월 차 때 한 가정의 보험을 리모델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보험사에 많은 보험들이 가입되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나가는 보험료에 비해 많이 모자란 내용들을 보며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3일 밤낮으로 매달려 정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 내었고 그 결과는 가족들과의 상담에 자신감으로 이어졌으며 상담 후 계약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해 왔던 여러 경험과 여러 장르의 일에서 보람을 느낀 적은 참 많았지만 이렇게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었음에 느낀 보람은 여태껏 경험한 그런 보람과는 한 차원 다른 높이의 보람이었습니다. 1인에 대한 책임감도 그렇지만 한 가정이라는 의미에서 더욱 뿌듯했습니다. 이때 일을 계기로 FSR로서의 저의 막중함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는 메트라이프에서 성공하기 위한 원동력을 고객의 기쁨이라 한다. 그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고객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듣는 원망 또한 성공 원동력이라 말한다.
“재무설계, 보험설계란 분명히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이기에 분명 만족할만한 결과가 보였을 때나 큰 일이 발생하였을 때 제 노력이 고객에게 기쁨이 될 것이지만 혹시라도 기대했던 것 보다 좋지 않은 수익이나 중도해약 등으로 인한 손실로 고객에게 원망도 들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기쁨과 원망이 제게 끊임없이 공부하고 겸손하게 하며 앞으로 더 나아가게 해 줄 당근과 채찍이 되겠지요. 그럼 전 경주마같이 앞만 보고 달려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게 제 성공으로 이어짐을 의심치 않고요.”
고객의 기쁨을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서슴없이 신뢰와 믿음을 강조했다.
“저를 믿고 맡겨 준 고객에게 기쁨을 주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큰 신뢰와 믿음입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고객들의 신뢰는 한순간에 잃고 맙니다. 따라서 끊임없이 공부함으로써 고객께서 저를 무한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합니다”
“상품을 받아 든 고객의 입에서 미소가 오랜 시간 남아 있고 그런 고객님들이 많아질수록 제가 하고 있는 이 일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고객의 미소만 생각해도 흐뭇해하는 그를 보며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 미쳐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여러 고객님이 있고 많은 상품이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분명히 다른 것이에요”라며 “상품을 받아 든 고객님이 큰 만족을 하실 수 있도록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절묘하게 어울릴 수 있는 상품을 골라드리고 싶습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런 그의 모습에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격언이 다시 한 번 떠올랐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일을 즐겁게 하는 자는 세상이 천국이요. 일을 의무로 생각하는 자는 세상이 지옥이다’라고 말했다. 남을 도움으로써 느끼는 행복에 취해 있는 김진현 재무설계자에게 이 세상은 신바람 나는 세상이며 그 신바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짐은 당연하다.
그에게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을 물었다.
“저는 그냥 뛰어난 재무설계사가 아닌 이 분야 최고의 재무설계사가 되고 싶습니다. CEO플랜에 관해서도 단순히 금융 상품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고객의 삶을 깊이 공유하여 최고의 정보로 재무적 목적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고객의 만족과 미소를 최우선으로 삼고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해 나갈 것입니다.”
즐기는 사람에게 성공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김진현 재무설계사가 보여준 즐거움 속의 열정은 비단 업계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도 많은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