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 시 지카 감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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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 시 지카 감염 주의!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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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계획 시 지카 감염 발생국가 확인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청주시
[시사매거진]청주시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3월 이후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1명의 역학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6명(76%)이 동남아 여행자(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3명, 몰디브 1명)였고, 나머지 5명(24%)이 중남미 여행자(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볼리비아 각 1명) 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행 후 2주 이내에 의심 증상(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발열, 두통 등)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 여행력을 의사에게 알릴 것과 수혈을 통한 전파 예방을 위해 1개월간 헌혈금지 및 성접촉에 의한 전파예방을 위해 남녀 모두 6개월간 금욕하거나 콘돔 사용을 권장하고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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