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Freedom for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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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Freedom for Everyone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3.04.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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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아 타인의 행복을 준비하는 사람

메트라이프의 박수정 FSR는 외국계 은행에서 20여 년간 외환딜러와 여신업무를 해온 금융인이다. 명예퇴직 후 자녀교육과 주부로서의 역할에 전념했던 그녀에게 재무설계 분야의 유망한 직업에 대한 제의가 들어왔다. 앞서 메트라이프에서 일하고 있던 선배의 제안이었다. 

“미국과 호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선배가 재무설계와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하더군요. 이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메트라이프에 자진 입사했다며 제게도 입사를 제의해왔습니다.”

평소 외국계 보험회사에 대한 인식이 좋았던 박 FSR은 리스크 대비의 기본인 보험과 향후 다양한 재무상담을 하는 금융전문가라면 도전해 볼만 하다는 생각으로 메트라이프에 입사했다. 현재 FSR로서 개인 및 법인 영업을 하고 있는 그녀는 고객에게 기본적인 보장 설계와 목적자금 마련, 노후를 위한 상담을 하고 있으며 법인 절세 플랜 등에 대해 컨설팅 하고 있다. 입사 초 2년 간 고객과의 상담업무를 해왔던 박 FSR은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부지점장으로서 교육과 관리를 맡아 하며 지점장 승진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고객과의 접점에서 직접 만나 상담하고 활동하는 것이 적성에 맞다고 판단해,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시 상담업무를 해오고 있다. 

성실과 근면, 기도의 긍정으로 여는 하루 

“모든 일은 성실과 근면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 일찍 출근해 준비하고, 항상 기도로써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재무설계사 일이 다양한 고객을 만나는 일인 만큼, 고객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전도사의 사명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배우자는 겸손한 마음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박 FSR은 고객의 현재 상황과 니즈를 파악해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입에 담기 꺼려하는 죽음과 질병,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100세 시대의 노후준비까지 필요성에 대해 알고 있지만 기피하는 부분들에 대해 속속들이 대비하고 있다. 

“이것이 저희의 사명이고 일이기에, 타인의 진정한 행복을 준비하고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진정한 파트너십 실현 

과거 20여 년간의 은행 경험과 4년간 부지점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좀 더 잘 파악하고, 진정한 파트너십을 실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깨달았다는 박 FSR은 “재무설계사는 누구보다 책임감이 있어야하는 직업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작해 너무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제가 직접 현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함을 느끼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점장으로서의 승진을 과감히 포기하고 현장으로 복귀해 꾸준히,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고객을 만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2010년 현장에 복귀해 그해 MDRT(COT)를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COT를 달성하고, 생명보험협회 우수인증설계사와 메트라이프의 최우수 사원에게 부여하는 ‘秀’FSR로 선정된 그녀는 “단지 고객들의 곁에서 함께 가는 파트너라고 생각하며 뛰고 있지만 제게 너무 과분한 성과를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객이 만들어 주신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타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해 온 박 FSR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누는데 타고난 듯하다. 그래서 그녀의 주변에는 키맨이 즐비하다. 

“하늘을 찌를 듯한 무더운 여름날, 고객이자 친한 언니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막내아들이 군대에 입대하는데, 차가 없어 이 무더위에 안쓰러운 마음이 더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제가 하루를 언니와 아들을 위해 봉사하기로 했습니다. 입영식이 끝난 후 줄지어 병영 안으로 들어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며, 아들도 없는 제가 오히려 언니보다 더 많이 울고 있더군요. 언니가 오히려 저를 위로하며 본인의 섭섭함과 애잔함을 덜었다고 합니다. 그 후 언니는 주변 사람들에게 재무설계사이자 파트너로서 저를 적극 추천해 주는 열혈 키맨이자 절친이 됐습니다.”

고객과의 인연을 가족 같은 관계로 오랫동안 이어가고 싶다는 박 FSR은 고객의 일이라면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선다. 이런 그녀의 마음을 알아주는 고객들이 키맨이 되어 박 FSR을 홍보하느라 바쁘다. 

신용도 AAA, 업계 최고 메트라이프의 자부심으로 일한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메트라이프는 14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생명보험분야 1위의 금융기업이다. ‘포춘’ 500 최상위 100대 기업 중 9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89년 한국에 진출해 한신평 평가 AAA로 업계 최고의 신용도를 자랑하고 있다. 고객의 필요성을 반영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트라이프는 무엇보다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고의 직장에서 최상의 상품을 가지고, 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 재정설계를 해드린다면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훗날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박 FSR. 그녀는 “어렸을 때 보았던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은 그동안의 성공을 누리며 풍족한 노년을 보낼 수 있었음에도 버려진 땅 아프리카를 누비며 굶어 죽어가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녀의 모습은 제 마음에 인상 깊고 아름답게 남아있습니다. 오드리 헵번에 비할 수 있는 성공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현재 뜻이 있는 고객들과 해외 오지 의료선교활동을 후원하고 하계휴가철 함께 동행해 힘을 보태고 있는 박 FSR은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보다 많은 부분을 현장에서 함께할 계획이다. 고객을 위한 삶,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 박 FSR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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