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킹과 캠핑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캠핑인구는 현재 100만 명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국내 캠핑문화를 리드해 온 (주)성화가 유럽 1위의 덴마크 캠핑아웃도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캠핑아웃도어 브랜드 관련 시장이 급부상하며 늘어난 마니아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환 대표는 “덴마크 OASE OUTDOOR와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북유럽 전통스타일 캠핑용품 브랜드인 OUTWELL, EASYCAMP, ROBENS를 국내에 공급하게 됐습니다. 그간 유럽스타일의 장비를 기다리던 캠퍼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캠핑 제품들을 한 곳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머드급 전시장을 서울 독산동에 신규 오픈했다. 텐트에서 배낭, 침낭, 랜턴 등 아웃도어 캠핑용품의 모든 것을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OASEKOREA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오토캠핑, 취사, 등산 야영장비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주)성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아웃웰텐트는 나일론 소재가 아닌 코튼으로 제작돼 고품질 소재의 텐트로 각광받고 있다.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해 럭셔리한 캠핑을 원하는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지캠프는 초보 캠퍼들을 위해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튼튼한 섬유유리 소재의 폴은 어떠한 기상 조건에서도 텐트를 튼튼하게 지켜주며 강렬한 색상과 무늬를 사용해 매력적이고 현대적인 텐트로 어디에서든지 주목 받고 있다. 로벤스는 등산 백패킹용 등 산악인 전문가용이다. 가볍고 기능성이 뛰어나며 백패킹, 등산을 할 때 무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한 경량화 했다.

평소 캠핑에 관심이 많고, 즐겨왔던 이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에는 론칭한 브랜드의 장점을 부각시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 좋은 캠핑장비 보급에 매진할 계획이다. “유럽 브랜드이다 보니 국내 실정과 안 맞는 부분에 대해 덴마크 본사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환경과 정서를 반영한 텐트 등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러한 제품들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11월 킨텍스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단독 전시회를 통해 120여 종의 텐트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주)성화는 지난 2월 28일에는 ‘2013 국제 캠핑 페어’에 참가해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대표는 “이러한 고객의 사랑을 이어가고자 올 가을 단독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여 국내 캠핑레저문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