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세 고령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집, 홍보, 판매해 농촌사회 활력화에 기여고자 ‘농산물 직거래 확대 팜파티’를 마련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농업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도·농 상생의 기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석류 팜파티’에서는 ▲농장 둘레길 걷기 ▲석류 꽃따기 ▲석류 족욕 체험 ▲석류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켰으며 음악회 및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심각한 인구문제에 처해 있는 농촌이 단순한 생산 현장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생산, 가공,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석류 팜파티에 이어 오는 7월 8일 도화면 이목동 마을 소재 금나라농장에서 한라봉 팜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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