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마이스 콘텐츠 발굴로 행사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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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마이스 콘텐츠 발굴로 행사 유치 박차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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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활성화 분위기 조성
▲ 포스터
[시사매거진] 전북도는 MICE(마이스)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이스 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 Young MICE Community’ 행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 부안군,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2017년 7월 19일부터 1박 2일간 대명리조트 변산과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5년차 미만 마이스 실무자인 ‘영 마이스(Young MICE)’ 300여명이 참가하며,'멘토와 함께 떠나는 전북 MICE Road Trip!'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학생 참가자와 멘토가 함께 조를 이루어 전라북도 부안군 내 마이스 관련 유니크베뉴 및 관광지를 탐방하며 영상 콘텐츠를 제작·발표하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마이스 실무자인 멘토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 세션 및 퀴즈쇼, 토크쇼,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마이스 실무자가 한 조를 이뤄 전라북도 마이스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생들은 실무자인 멘토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회의기획·전시기획 등 마이스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참가자는 7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한국MICE협회(www.micekorea.or.kr) 또는 도청 관광총괄과(063-280-4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마이스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전북지역에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행사 중 전북투어패스를 체험하도록해 전북관광 홍보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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