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 정부 국가예산 중점투자 대응을 위한 도·시군 관계자 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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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 정부 국가예산 중점투자 대응을 위한 도·시군 관계자 합동 워크숍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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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국가예산 관계자 업무공유를 통한 국가예산업무 역량강화
▲ 전라북도
[시사매거진] 전북도는 새 정부 국가예산 중점투자 대응 및 국가예산확보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군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하는 상반기 합동 워크숍을 진안지역에서 6.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워크숍은 ‘18년 국가예산 부처 편성단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예산확보 과정에서 도출된 미흡사항 등에 대한 도-시군간 국가예산 업무공유 추진과 4차산업 및 새 정부 예산 중점투자 방향에 부합된 사업보강 등 기재부 단계 국가예산 확보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함께 모색하는 등 도-시군 국가예산업무 관계자의 역량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그 간 중앙부처, 국회 등 예산확보 현장활동과정에서 느낀점으로
국가예산 담당직원의 예산순기, 행정절차이행, 기재부 및 국회단계에서의 대응요령 등 예산시스템에 대한 미숙으로 현장에서 많은 애로를 겪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있다고 한다.

도-시군 국가예산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첫 일정으로는
국가예산업무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현재 기재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가예산관련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새 정부 예산중점투자 방향 및 국가예산 확보 대응전략, 국가재정법의 이해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아울러 최근 새 정부 및 산업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이해와 지자체 대응전략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인 KAIST 연구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해와 우리지역의 최대 강점인프라인 자동차 및 탄소산업의 적용 가능분야와 새만금 지역에 대한 4차 산업 등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현재 기재부 1차 삭감심의(6. 5∼28)가 진행됨에 따라 시군 등 주요사업에 대한 부처동향 및 대응방안과
향후 기재부 2차 문제사업 심의(7. 4∼21), 3차 쟁점사업 심의(7.29∼8.10) 등 단계별 예산심의 일정 前, 사전설명활동 대상 및 논리보강 등을 위해 도와 시군의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함께 맞대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개최 한다.

전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가예산업무 관계자의 역량강화와 도와 시군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재부, 국회단계별로 세분화된 철저한 준비를 갖춰

금년 우리 도 최우선 과제인 ‘전북 몫’ 찾기의 최대성과가 ‘18년 국가예산 확보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정보를 공유하며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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