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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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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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초중학생 여름학기 해외연수 본격 시작”
▲ 전라북도
[시사매거진]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6월 24일 13시에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2017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홍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황현 도의장, 김종철 행정자치위원장, 최병균 재단이사장, 도의원, 재단이사, 연수생, 학부모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2017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은 초등학생 417명, 중학생 314명, 대학생 21명으로 총 752명이 선발됐다.

2007년부터 시작된 전라북도 해외연수사업은 해외연수 기회가 적은 도내 학생들로 해금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21세기 미래 전라북도 발전을 위한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까지 7,679명의 학생이 해외연수 기회를 가지게 됐다.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 내용은
초·중학생들은 여름학기 349명, 겨울학기 382명으로 나누어 각각 6주 연수기간동안 ESL 어학수업(4주)과 공립학교 정규수업(2주)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그밖에 대학탐방, 시티투어 등 문화체험도 실시한다.

연수지역으로는 캐나다(BC주 밴쿠버,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호주(NSW주 시드니), 뉴질랜드(오클랜드), 중국(길림성 장춘)에서 진행되며 7.15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초·중학생 여름학기 해외연수가 본격 시작된다.

또한, 대학생 21명은 개인별 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5개국 및 중국, 독일 등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은 국내에서 유일한 전라북도만의 글로벌인재육성 명품 브랜드로 전국 자치단체 및 국내 유명 연수회사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연수활동 중 가장 중요한 연수생 안전을 위해 일일점검(보고) 강화 및 현지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인솔교사 담임제를 운영하는 등 연수생들이 최적의 연수환경에서 최대의 연수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최병균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를 향해 큰 꿈을 키워서 미래 전북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글로벌 인재가 돼주길“ 당부했으며,

진홍 정무부지사님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라북도의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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