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공디자인 마인드향상 현장답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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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공디자인 마인드향상 현장답사 교육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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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 및 셉테드 디자인 적용 사례 현장답사
▲ 2017년 공공디자인 마인드향상 현장답사 교육 실시
[시사매거진]동두천시는 지난 13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2017년 공공디자인 마인드향상 교육‘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에 관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19일은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수원시와 서울시의 선진사례 답사를 위한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교육은 수원시 도시개발국 최호운 박사(도시디자인과장)의 안내에 따라 역사도시 수원 화성행궁과 거북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 업무추진 과정과 경관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교육에는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와 함께 서울로 7017을 방문해 노후화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서울역 고가도로를‘서울역 7017 프로젝트’로 재탄생하게 된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사람 중심의 보행길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의 역할 및 다양한 협력체계와 지원센터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야생풀이 우거지고 우범지역으로 골머리를 앓던 경의선 철도길을 공원으로 재생한 경의선 숲길을 산책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탈바꿈한 사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두천시 공공디자인 마인드향상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공공디자인 지식 함양에 기여하고 교육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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