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산악인을 위한 정통 아웃도어에서부터 평상복에 기능성을 가미,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일상복까지 두루 제작하고 있는 (주)마운티스트는 2009년 런칭된 순수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로 전국 57개의 가맹점을 운용하고 있는 내실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여타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경쟁에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으로 아웃도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산(Mountain)’과 ‘~을 믿는(-ist)’이라는 접미사가 결합된 브랜드명에서 보여 지듯 마운티스트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믿음직스러운 아웃도어다.
가격은 저가이지만, 제품 퀄리티는 고급을 추구함
현재 마운티스트에서 생산되고 있는 남성·여성의류, 기타 아웃도어 용품들은 대부분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100% 시공, 생산된다. “광고를 최소한으로 줄이더라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싶다”는 강호성 대표는 고객들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아웃도어 제공하겠다는 뚜렷한 소신을 밝혔다. 마운티스트는 가장 극한 기상 상황들로부터 산악인을 보호하는 전문아웃도어라인에서, 시간과 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일상적으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한다. 각 아웃도어활동의 성격에 알맞은 아웃도어 제작을 위해 전문 산악인들과 함께 산행을 경험하기도 하고, 등산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마운틴 바이크 등에 적합한 내구성과 견고함을 포함시켜 아웃도어 제품의 실용성을 한층 높인 것. 따라서 마운티스트는 여타의 아웃도어 브랜드 보다 훨씬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즉 아웃도어 자체가 하나의 평상복으로 다가가 일반인들에게 대중화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주 5일제 근무 도입과 더불어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능성 위주의 전문 산악인들을 위한 아웃도어에서 라이프스타일과 결합된 아웃도어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시중에서 쓰이는 마운티스트의 제품들의 원단자체는 세계적인 일류 아웃도어 브랜드와 견주어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한 강 대표는 안정성과 가벼움을 자랑하는 마운티스트의 차별성을 거품을 뺀 부지런함이라고 말한다. 즉 개발비 등에 들어야 하는 비용을 강 대표와 임직원이 힘을 합쳐 직접 발로 뛰며 제품의 기능을 실험하며 신체적 특성, 활동 반경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재료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에 대해서도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기획, 영업 등에 쓰이는 부대비용을 줄이고, 여기에 남은 차액만큼 고객을 위한 제품개발에 투자, 시중 브랜드보다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하면서도 실속을 차린 제품으로 가격대비 우수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이렇듯 마운티스트는 홍보에 있어, 착용해본 사람들의 확신아래 ‘입소문’을 바탕으로 자연 발생적인 효과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고객들에게 알려지고 호응이 생기는 것은 기술력만 뒷받침 된다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전하는 강 대표는 올해부터 새로이 마운티스트만의 칼라와 디자인을 준비, 감각적인 패션에 주안점을 두고, 아토피나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지 않는 천연소재를 사용하는 초경량 자켓도 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덧붙여 A/S부분은 언제나 신경을 쓰는 분야로서, 조그마한 제품의 하자나 결함이 생기더라도 신속한 처리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벤처기업 등극, 우수한 제품으로 고객만족 실현하는 착한기업
부산시 진구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 전국적으로 57개의 지점이 존재하는 마운티스트는 작년에 벤처기업으로 등극한 젊은 기업이다. 따라서 여타의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맹활동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즉 지점을 맡을 점주에게만 따로 점포관리 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 대표가 예비 점주들과 직접 함께 일을 한 후 믿고 맡길 수 있는 가맹주에게만 체계적으로 가맹점을 내어주고 있는 것. “마음이 맞고 영업 마인드가 맞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보증금으로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강 대표는 회사 마진보다는 점주의 마진을 더 주는 투명한 경영으로 많은 지점주들과 상생하는 기업 활동을 운용하고 있다.
평소 레저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일반인들이 자주 접해보지 않은 익사이팅 스포츠를 즐겨온 강 대표에게는 그 간의 경험이 아웃도어 사업을 론칭하는데 있어서 큰 동기가 됐다. “기능성 의류를 선택할 시, 옷을 실제로 입어보면 소비자들은 제품의 우수성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고 전한 강 대표는 아웃도어 제품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내구성과 편안함’이라고 한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 입는 아웃도어인 만큼 우선적으로 기능적인 면이 먼저 부각되는 것이다. 더욱이 시중에 있는 고가의 아웃도어 브랜드 업체는 국내에 자체공장을 갖지 않고, 해외에 하청공장을 두는 업체가 많아 품질에 있어서는 동일한 제품이 대다수지만 제품에 판매가는 터무니없이 비싼 것이 현실. 마운티스트는 이러한 브랜드 거품을 지양하고 친서민적 방향으로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이에게 저렴한 판매가로 편안함과 견고성을 제안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고기능성 내구성 등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마운티스트는 보다 많은 고객들의 편리를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에서도 저가의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자연발생적’으로 성장해 지역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 거듭난 마운티스트는 합리적인 가격경쟁력과 고객들과의 신뢰를 밑거름으로 아웃도어 업계의 정도(正道)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