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소외계층 대상 이동치과진료버스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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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소외계층 대상 이동치과진료버스 봉사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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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시사매거진] 여주시는 기업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여주시 가남읍 청소년 공부방에서 일일 치과진료 행사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를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연계해 진행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치과 의료서비스를 쉽게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선정, 직접 찾아가 구강건강 검진 및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바른 양치방법과 치아 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과진료행사에서는 30여 명의 아이들이 치과진료 및 교육을 받았으며, 진료가 끝난 후에는 아이들에게 치아관리용품 및 롯데제과 자사 간식을 증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남읍 청소년 공부방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쉽게 받을 수 없는 치과진료를 찾아가는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굉장히 유익한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3.0 시대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국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 11월에도 아동보육시설 ‘우리집(여주시 능서면 소재)’에서 4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여주시에서는 이동식 치과 진료가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을 추가 발굴해 정기적인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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