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담벼락 가운데 소통의 길을 내어주는 문(門)은 안과 밖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경계다. 문고리를 잠그면 독립적인 공간이 되고 문고리를 푸르면 소통이 흐르는 문은 건축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예부터 대문 앞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 써 붙일 만큼 문은 복이 드나드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이런 문에 30여 년의 세월을 바쳐온 기업이 있다.
“완벽하지 않으면 생산하지 않는다”

끊임없는 혁신 추구, 기술 개발
삼성임페리얼도어는 27년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온 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뒤처지지 않는 국내 최고의 도어 브랜드로 고급주택의 시공전문 회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렇게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도어 제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정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작은 부품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왔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색상과 사이즈대로 주문 제작이 가능해 현관문, 방화문, 중문을 비롯한 슬라이딩, 연단식, 노출형 자동대문, 단조, 주물, 스테인리스 대문, 차고 자동문 등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매우 다양한 제품들을 마련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00년 후반부터 단열문을 제작하며, 기존의 알미늄 현관문의 최대 단점이었던 결로현상 및 단열문을 개발하며 업계의 주축으로 우뚝 서고 있다. 2012년 이중단열 방식으로 폴리아미드 소재를 사용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6중 단열, 결로차단 현관문을 개발하였다.
“부동의 업계 1위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덕분이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제품을 기능별로 나눠 ABCD로 분류한 제품 카탈로그를 준비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디자인 혁신으로 도어의 미래를 제시하다
업계 최고의 자리에 있다 보니 남다른 고충도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면 일부업체에서 삼성임페리얼도어의 제품을 모방해 생산해 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의장등록, 특허등록이 되어있지만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그간 IMF을 비롯한 각종 난제들을 견뎌온 뚝심을 발휘해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도어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기능성만큼 중요한 요소가 디자인이다. 삼성임페리어도어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심미적 요소를 갖춘 도어를 생산하기 위해 디자인 연구개발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어의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디자인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삼성임페리얼도어의 명성을 이어가고 세계 시장에도 진출해 우리나라 도어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