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출시한 저 도주‘처음처럼’선풍적 인기로 매출 급상승
국내 최고의 종합 주류 메이커인 (주)두산주류BG는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알칼리水 소주 ‘처음처럼’을 출시해 주류업계에 새바람을 몰고 있다. 두산이 5년 만에 출시한 ‘처음처럼’은 최근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20~30대 젊은 층의 웰빙 및 저 도화 트랜드에 부응한 제품으로 감성적인 네이밍과 상표, 그리고 알칼리水 환원 공법을 통해 만들어 낸 알코올 도수 20%의 신개념 소주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연구개발
(주)두산주류BG의 마케팅담당 김일영 상무는 “1년6개월 이상의 개발과정을 거친 알칼리 水 소주 ‘처음처럼’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에 의해 탄생된 제품으로 물 입자가 작아 소주 맛이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으며, ph8.3의 알칼리수는 기름진 산성 안주와 잘 어울리고, 풍부한 자연 미네랄과 북어국에 많은 알라닌으로 인해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등 조사 연구 과정에서 나타난 소비자의 니즈와 기존 소주의 문제점을 잘 해결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편지형식의 광고문에 신뢰감 더해
두산 주류BG 한기선 사장도 자사의 신제품 저도주 ‘처음처럼의 출시 광고문을 직접 작성했다. 한 사장은 신제품 소개를 "소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올립니다"로 편지형식의 글로 이례적으로 시작했다.
편지글 형식의 광고문에서 이 제품 원료인 알칼리수의 효능을 강조하는 한편 지난 2003년 대장암 치료시 알칼리수의 위력을 실감했다는 개인사까지 밝히고 있다. 소주업계의 산 증인으로서 본인의 인생 이야기와 선뜻 밝히기 어려운 암 투병 경험까지 진솔하게 밝혔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두산주류BG 김일영 상무는 “CEO가 자신의 개인적인 병력까지 공개하면서 제품 특성을 호소한 덕에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주류BG 김일영 상무는 “이번 제품 런칭은 신제품 ‘처음처럼’에 대한 확신과 함께 전 임직원의 의지와 각오를 표현 한 것”이라며, 알칼리水 소주 처음처럼은 소주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모든 소주에는 알칼리水를 사용하게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소주의 제조공정에 녹차를 직접 우려내어 소주 특유의 숙취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기존 소주와는 차원이 다른 ‘山’을 필두로, 최초로 왕실 비법을 재현하여 빚은 제대로 된 약재주 ‘君酒’, 매실주 시장 판매 1위를 달리는 설중매에 99.9%의 순금을 첨가하여 그 가치와 품격이 더욱 높아진 ‘설중매 골드’ 그리고 건강성분인 폴리페놀과 유기산의 강화와 더블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부담 없는 건강와인 ‘ 마주앙 델리카 블랑’ ‘마주앙 델리카 루즈’등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다양하고 건강 지향적인 고객의 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최고의 주류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종합주류 메이커로 시장점령
(주)두산주류BG는 ▲소주와 녹차의 산뜻한 만남- ‘산’ ▲ 부드럽고 깨끗한- ‘그린’을 생산하는 대관령 기슭의 강릉공장, ▲마시기 편한 술- ‘청하’ ▲약주의 근본, 왕실비법- ‘군주’ ▲좋은 날, 좋은 술- 백화수복 골드’ 등의 청주와 주정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군산공장, ‘믿을 수 있는 와인- 마주앙’ ▲눈으로 느껴지는 매실 맛- ‘설중매’ ▲99.9% 순금 매실주- ‘설중매 골드’를 생산하는 경산공장 등 총 3개의 공장과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주류연구소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한편 신제품 ‘처음처럼’은 360ml 병당 출고가는 730원 이며, 웰빙 트랜드를 반영한 소주 20도 시대를 여는 첫 브랜드라는데 의미가 있다. 주류 메이커들도 유사한 도수의 제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산주류BG 마케팅담당 김일영 상무 인터뷰
‘소주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 세계최초 알칼리 水 소주 ‘처음처럼’
Q. 신제품 ‘처음처럼’은 주류시장에 어떠한 의미가 있습니까?
-이전의 소주가 깨끗함이라는 가치를 제시했다면, ‘처음처럼’은 깨끗함에 건강까지 생각한 소주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처음처럼’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소주 선택의 기회가 다양해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브랜드명 ‘처음처럼’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기존의 소주 이름과는 다른 파격적인 브랜드명을 차용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처음처럼’의 뜻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고, 그 해석도 소비자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만 우선 메이커의 입장에서 ‘처음처럼’은 술 마신 다음날에도 몸 상태가 원래대로 환원된다는 의미입니다. 맨 처음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민속 새인 ‘까치’와 처음 돋아나는 새싹이미지를 써서 브랜드명을 자연스럽게 살렸고, 깔끔한 미색과 심플함으로 소주의 순수함을 표현했습니다.
Q. 신제품 ‘처음처럼’의 마케팅 전략은 무엇입니까?
‘처음처럼’의 제품 슬로건은 ‘소주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 세계최초 알칼리 수 소주 ‘처음처럼’입니다. ‘처음처럼’에 대한 모든 마케팅 활동은 25~35 세대 공략에 집중하고, 기존의 ‘깨끗한 물’에 ‘깨끗함은 기본으로 몸에 좋은 물’이 더해진 가치, 즉 소주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대규모 샘플링과 차별화된 제품 고유의 장점을 전달하는 등 비교 음용을 통한 차별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광고에 있어서도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이성적 증거 광고로 집중 한 후 추후 모델을 활용한 이미지 광고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Q. 신제품 개발을 위한 그간의 조사는 어떤 것이 있었으며 목표는 무엇입니까?
‘처음처럼’은 두산주류BG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제품입니다. 1년 6개월간 4,650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컨셉 테스트, 맛 테스트, 제품명 및 패키지 디자인, 포지셔닝 관련 31번의 조사가 있었습니다. 향후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마케팅 비용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현재 5.2%의 전국 소주시장 점유율을 12월말까지 10%, 서울 시장 점유율 10%에서 20%로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알칼리 水 소주를 만들면 맛이 어떻습니까?
‘처음처럼’은 맛을 살려주는 소주 입니다. 일반 물로 만든 소주 보다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습니다. 알칼리수는 보통 물에 비해 클러스터가 25% 작아 물의 구조가 치밀하여 알코올과 잘 혼합되어 술 맛이 좋아집니다.
Q. 알칼리 환원 수 소주인 ‘처음처럼’이 숙취해소에 좋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알라닌과 풍부한 자연 미네랄이 함유되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자연 미네랄과 북어국에 많은 알라닌이 알코올 분해 대사를 촉진시켜 숙취해소를 돕습니다.
Q. 향후 소주시장을 전망한다면?
현재의 소주시장은 깨끗한 소주 vs 부드러운 소주라면 향후 소주 시장은 깨끗한 소주 vs 웰빙소주 입니다. 소주의 80%를 차지하는 게 물입니다. 어떤 물을 쓰느냐가 소주 맛을 차별화 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알칼리수로 만든 웰빙소주 ‘처음처럼’의 출시를 계기로 진로는 물론 지방소주 업체들까지 가세해서 소주시장이 불붙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