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1박2일 숲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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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1박2일 숲 캠프 진행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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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으로 물드는 나래의 숲 캠프’ 공모 선정
▲ 예산군
[시사매거진]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초록으로 물드는 나래의 숲 캠프’ 공모에 선정돼 직업재활실 이용인 및 보호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3일∼24일 1박 2일 동안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숲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록으로 물드는 나래의 숲 캠프’는 복지 향상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숲 체험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숲 오감 체험, 석고방향제 만들기, 목재카프라 만들기 등으로 구성 된 1박 2일 숲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의 심적 치유와 유대감 형성의 시간이 됐다.

국립장성숲체원 관계자는 “숲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소외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숲 캠프에 참여한 보호자 한 분은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됐다”고 하며 “숲 산책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장애인들 간의 소통을 갖는 뜻 깊은 숲 캠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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