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 장학생 선정, 전국여성백일장 장원 등

장학숙에 따르면 입사생 3명이 (재)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1인 당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재)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동 정신 실현을 위해 지난 1977년 설립됐다. 재단은 매년 노총 산하 조합원과 근로자의 자녀 등에 대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비정규직 부모의 자녀들 중 성적우수자를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평소 우수한 성적과 반듯한 품행으로 모범이 돼 왔다.
관련해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22일 장학숙 다목적실에서 있었다.
입사생 김가연(한신대학교 4학년)양은 백일장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정읍장학숙의 이름을 빛냈다.
김양은 지난 5월 12일 안산여성문학회에서 주최한 제16회 전국여성백일장에서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선생과 그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이효석문학선양회에서 주최하는 제38회 전국효석백일장에서 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양은 “정읍장학숙의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며 문학에의 꿈을 키운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숙 관계자는 “입사생들의 편의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고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 조성을 통해, 정읍인재 육성에 힘써 정읍과 정읍장학숙의 이름을 빛내는 인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