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삼감정경매장/ 안성호 회장
상태바
전국산삼감정경매장/ 안성호 회장
  • 취재/남윤실 기자
  • 승인 2006.03.27 00: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산삼감정경매장에 가면 진품산삼을 만날 수 있다.’
올바른 산삼 유통거래 질서 확립위해 노력하는 일등공신
현대사회에 있어 신약영초의 존재로서 산삼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 수요와 공급 제원의 차원을 떠나 실로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그 효능적 측면은 차치하고 산삼의 감정이나 매매 행태 등에 있어서는 극히 사소한 부분이라도 그것이 채심자들의 생계와 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 산삼의 매매행태를 보면 감정가나 채삼자의 전문성에 대한 일정한 기준이 없고 거래과정에 대한 감시제도가 미비하여 질 나쁜 산삼이 고가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아 산삼에 대한 불신이 늘어가고 있다.


약초의 고장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 소재한 전국산삼감정경매장(www.wgaa.co.kr, 회장 안성호)는 그간 건전한 산삼문화 보급을 위해 자연산삼의 기원 및 형태, 성분 및 효능, 임상활용에 대한 연구와 동시에 일반인들이 쉽게 장뇌삼과 자연산삼을 구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해 오고 있다. 또한 안성호 회장은 본인 스스로가 심마니 생활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인해 해박한 상식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몸소 체험한 산삼 효력을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 전령사로 일하고 있다. 안성호 회장을 만나 산삼보급을 위한 그의 노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심마니, 소비자들에게 희소식
그동안 산삼 유통은 상인이 심마니에게 산삼을 사서 소비자들에게 파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그리하여 심마니들은 어렵게 채심을 하여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몰지각한 장사꾼들로 인해 진정으로 삼을 사랑하는 심마니들은 크나큰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 역시 진품여부에 대한 구입의 어려움은 물론 가격까지 비싸게 구입할 수밖에 없는 음성적인 거래가 대부분이었다. 무분별한 감정의 체계로 심각한 피해를 야기 시키고 금전적인 것이 연계되어 심마니라 자청하며, 언론매체를 통하여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 방송매체를 이용하여 실소비자를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야기 시키는 행위 등이 일어나기 일쑤이다. 이런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해결책으로 산삼공개경매와 산삼감정을 주업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상설 산삼경매장인 전국산삼감정경매장이 개장되었다.
본 경매장은 산삼을 위탁판매하거나 경매까지 담당해 지역의 산삼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산삼의 거래를 활성화 시키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매장에 어제든지 산삼의 실물의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감정은 해주고 있으며 산삼을 감정에서 판매까지 모든 절차를 도와주고 있다. 권위근 대표이사는 “품종, 나이, 무게, 모양 및 몸통과 뿌리의 발달상태 등에 따라 명확하고 공인된 검증을 실시하여 믿을 수 있는 품질을 보증하고 있으며 양질의 삼만이 경매에 입찰할 수 있는 자격이 쥐어져 그동안 진품여부에 대해 고민하던 소비자들도 믿고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믿을 수 있는 품종일 뿐 아니라 중간상인을 통하지 않기 때문에 심마니들은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들도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경매는 감정가를 기준으로 입찰을 시작해 높은 값을 부르는 소비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천종산삼과 지종산삼, 자연야생산삼, 상황버섯, 자연산 산도라지, 산더덕, 자연산마 등이 출범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5일에 산삼 경매장을 개장으로 하여 매월 첫째주 일요일 1시에 공개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1차 경매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대성을 이뤘으며 경매가 열리는 날은 산삼경매를 구경하거나 구입하기 위해 서울·인천·경기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울산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처의 고객들이 참석하고 있다. 공정한 감정과 믿을 수 있는 삼을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 결과 국내의 최고 상설 산삼경매장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안 회장은“현재에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산삼마저도 수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직하게 삼을 캐는 심마니들에게 선의의 피해를 줄뿐 아니라 고객들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고객들의 저희 경매장을 많이 애용하여 8명의 산삼 전문 감정사들로부터 검증받은 삼을 드시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며 고객들에게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산삼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전국산삼감정경매장은 산삼에 대한 체계적이고 엄격한 감정을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유일무이한 경매장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건전한 산삼 문화의 정착
전국산삼감정경매장은 20년 이상의 심마니 경력을 가진 8명의 감정위원진이 엄정하고도 철저한 감정을 거쳐 우수한 품종을 인정받은 산삼을 경매하고 있기 때문에 대내외적인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으며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판매 및 공개경매를 시행함으로서 투명한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경매장의 개설로 인해 산삼에 대한 정보교환은 물론이거니와 산삼과 장외에 대한 공신력 있는 감정을 하여 산삼시장 질서를 바로 잡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수요자들이 무분별한 감정규정 체계로 혼란을 주거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산삼을 제공하고 있다. 안 회장은 “이제 본 경매장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산삼의 기준을 만들겠습니다. 저희를 믿고 같이 동행하는 전국 심마니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천천히 한발 한발 가더라도 채취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공정한 경매장이 될 것입니다. 전국산삼감정경매장이 개설되어 감정위원진의 엄격한 감정으로 채삼자나 구매자 모두가 만족스러운 감정을 하여 심마니 여러분들이 채취하신 산삼을 저희 감정위원진이 정확하고 엄격히 감정하여 저희 가족이 먹는 것으로 생각하고 구매자 여러분께 좋은 삼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산삼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추어 국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산삼 알리기에 앞장설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자연의 산물임을 알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들의 노력으로 한국의 산삼이 세계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신약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

전국산삼감정경매장 안성호 회장 인터뷰
“ 신약개발로 우리나라의 위상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농산물 수입개방화 시대를 맞이한 지금, 삼종주국 프리미엄은 더 이상 우리나라의 삼시장을 지켜낼 수 있는 안전장치가 아니다. 세계 경쟁력을 갖춘 나라가되기 위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신약을 개발해야 한다. 산삼 그 이상의 효력을 발생시키는 약초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대중화와 함께 우리나라 약초 시장이 세계 최고 수위에 올라야 한다. 질병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신약을 선사하여 그들이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일조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다. 권력과 명예는 단지 겉모습에 불과하다.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경제적 부와 명예는 아무 소용없는 것이다. 건강이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것은 변함없는 진리이고 이것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지키려고 하느냐가 행복의 잣대인 것이다.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폭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새로운 약초를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것이 현실화되어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비양심적으로 신약 연구를 악 이용하는 연구진과 심마니들이 없기를 바라며 사회에 이바지 하는 심마니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가가 아닌 생명을 중요시 여기고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가가 늘어나길 소망한다. 저 또한 그런 연구가가 되기 위해 진일보할 것이며 한국이 명실상부한 약초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