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적정생산 및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

대체작목으로는 연과 올방개 1.6ha, 맥류와 조사료 172ha, 봄감자와 단무지 60ha, 시설채소류와 표고버섯 2ha, 콩 등 기타작물 30ha 등이 있다.
특히 올방개는 1000㎡당 예상소득이 5,004,000원으로, 벼농사 785,000원 대비 최대 6배의 높은 소득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벼농사 대체작목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올방개와 연은 5개소 1.6ha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그중 올방개는 전분과 건조묵 제품으로 상품화해 가공업체를 통해 판매하고, 연은 부여군내 연잎밥·연잎차를 만드는 요식업체에 원료로 공급해 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방개와 연의 재배면적을 내년에는 3ha로 점차 확대해 벼농사 대체작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벼 대체작목 개발로 농가소득원을 다변화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보다 다양한 대체작목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체작목으로 267ha(벼 재배면적의 2.5%)를 개발 보급해, 2017년 벼 재배면적을 10,368ha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