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규 지정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대상 안전교육 및 간담회 개최
상태바
광양시, 신규 지정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대상 안전교육 및 간담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3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긴급보수 등 신설공사에 필요한 준수사항과 개선사항 청취
▲ 신규 지정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대상 '안전교육 및 간담회’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난 21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와 시공기술자, 담당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 급수공사 업체 계약기간 종료로 지난 20일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지정된 ㈜강남수도건설과 청진개발(주) 등 6개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긴급보수와 계량기 신설공사에 필요한 규칙(보증금납부, 재시공 조건, 대행업자의 책임 등)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급수공사 실명제 도입 △안전모·안전조끼 등 상수도 대행업체 전용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 △현장 안전관리 철저 등에 대한 주요사항을 전달했다. 대행업체에서는 급수공사에 관한 개선사항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단수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호 토론을 통해 업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박형운 상수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행업체에서는 시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긴급복구반 운영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여건을 반영한 급수공사 관련 설계 등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