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FA, 김포시 홍보사절단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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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FA, 김포시 홍보사절단 역할 수행
  • 이경진 기자
  • 승인 2013.04.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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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정신을 바탕으로 향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

김포시 축구협회, 어떠한 기관인가

1978년에 창립되어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김포시 축구협회(이병직 회장/이하 GPFA)는 김포시 관내의 아마추어 축구계를 통괄 대표하여 축구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축구의 전문 기술을 널리 시민들에게 전파·보급함으로써 시민 체력 향상과 명랑한 기풍을 조성하고 우수한 선수 양성과 바른 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향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초 출범한 김포시민축구단은 “김포시민들의 뜨거운 축구 열기로 그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의 축구 인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 전하며 이병직 회장은 그동안 14대 회장의 무궁한 공로를 치하하고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더 발전하는 김포시축구협회로 거듭나고 비리 없는 단체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직을 바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 동호인들의 봉사를 통해 김포시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축구를 배우고 싶어 하는 유소년 어린이들의 후진(後進) 양성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협회를 향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협회 발전에 약이 될 수 있는 따끔한 조언에 대한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국 축구 역사의 재조명

축구는 우리나라에서 유희성을 띤 스포츠로서 1905년에 서구식 축구가 도입되어 외국어 학교의 외국인 교사가 학생들에게 지도함으로써 운동회의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고 축구 구락부를 조직한 것이 그 시초이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팀이 조직되고 경기가 공개된 것은 1906년으로 축구 구락부를 만들어 학교 운동회에서 축구를 종목으로 채택하여 게임을 하였다. 이때부터 각 학교나 사회단체, 친목단체 사이에 자주 축구 경기가 있었다.

이러한 축구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의 축구가 처음부터 이슈메이커로서 모든 국민이 열광하는 스포츠는 아니었다. 축구 경기를 통하여 민족적 가치를 깨닫고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하여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승리에 대한 기대와 염원과 단심, 나아가 한국 축구에 대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한 것은 정확하게 ‘2002년 월드컵’부터이다.

2002년 우리나라는 ‘월드컵 4강 신화’라는 기적을 만들어내며 승리의 주역이었던 ‘한국 축구 대표팀’과 ‘붉은 악마’는 전 세계적으로 단연 이슈가 되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대한민국 축구는 다시 한 번 기적을 이뤄냈다. 한국 역대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초로 ‘동메달’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 것이다. 10년 전 월드컵 당시 4강 신화를 이끈 홍명보 감독과 13번 째 선수였던 붉은 악마 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역사를 새롭게 남겼다. 이병직 회장은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앞으로 또 다시 이루어질지 모르는 신화를 위해서 한국 축구는 더 발전해야 하고 우리 한국 축구는 지난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더 발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대를 심어줬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스포츠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더불어 온 국민이 자유로이 소통함으로써 끊임없는 국가 경제 발전 및 지역 경제 발전의 촉진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그러한 발단으로 창단 된 김포시 축구협회는 현재 체육회장인 유영록 김포시장이 구단주를, 홍철호 단장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회원의 대상에 따라 각각 직장부, 학원부, 클럽부로 나뉜다. 이 회장은 2년 전부터 시민구단 창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특히 유영록 김포시장을 통해 의회 예산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비로소 시민구단의 성공적인 창단이 가능했음을 전하며 유영록 김포시장에게 감사함을 표명하였다. 그러한 노고 속에 탄생한 GPFA와 시민구단은 ‘지역 축구의 중심이며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고 피력하였다.

 

 

 

 

 

 

축구인이기 전에 기업인인 이병직 회장

이병직 협회장은 김포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설회사인 중앙종합건설(주)의 현직 부대표로서 이는 김포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가 큰 기업이다. 중앙종합건설(주)는 1994년 중앙건설로 시작하여 2000년에 종합건설사로 발전하며 장기간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의 건설경기 위축 등의 경제 침체 속에도 굳건히 기업 성장률을 보이며 종합건설업계 분야에서 승승장구 해온 기업이다. 

기업의 중견 간부인 이병직 부대표가 축구에 빠지게 된 것은 축구와 함께 보낸 유년 시절의 기억 때문이다. 축구에 대해 유달리 깊고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 이병직 회장에게 축구에 대한 정의를 내려달라는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축구는 패스 즉, 나누는 것’이라고 답하였다. 이 회장은 “김포시민축구단은 축구가 주는 여러 가지 메시지에 가치 환산이 불가능 한 고향의 정을 더하여 고향 선후배들과의 건강한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의 지역 고향에 기여함으로써 각박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힘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고 강한 확신을 보였다. 이렇듯 이 회장이 GPFA에 대하여 자신감을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협회 창단 이후 그간 지속적으로 참여한 경기도 체전을 통해 많은 팀들과 소통과 교류를 하고 뛰어난 경기력과 스포츠맨 정신을 보여주며 김포시를 위해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로 인해 ‘김포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병직 회장은 “GPFA와 축구를 통해 시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마음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김포시 축구협회는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랑스러운 김포인의 긍지를 잃지 않고 개인 혹은 화합 승부만이 아닌 ‘예절’로써 김포시를 알리는 김포시 홍보사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했다.
 

이 회장을 통해 배우는 축구 상식

축구는 각각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2개 팀이 경기장 안에서 저마다의 전술을 발휘해 공격과 수비를 한다. 축구 경기의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라이트풀백·레프트풀백·라이트하프백·센터하프백·레프트하프백·라이트 윙 포워드·라이트 인사이드 포워드·센터 포워드·레프트 인사이드 포워드·레프트 윙 포워드 등이다. 각 팀은 그와 같은 포지션을 바탕으로 4·2·4 시스템 혹은 4·3·3 시스템 같은 전략을 짠다. 예를 들어 4·2·4 시스템이란, 4명의 공격 선수와 4명의 수비수 사이에 공격의 시작이 되고 수비의 제1선이 되는 미드필더 2명을 배치하는 것이다. 

축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고 두 팀 중 한 팀의 선축에 의한 킥오프(kick off)로 경기가 시작된다. 축구 경기는 대부분의 공식 경기가 전·후반 각 45분으로 이루어지고 전·후반 사이에 주어지는 휴식 시간은 보통 15분이다. 동점으로 정규 경기 시간을 마치고 나면 규정에 따라 전·후반 각 15분의 연장전을 치를 수 있고, 그것으로도 승부가 판가름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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