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영업은 유일하게 고객들의 저축을 돕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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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영업은 유일하게 고객들의 저축을 돕는 일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3.04.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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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경제적 풍요와 위험에서 보장받도록 돕는 일에 보람

육군 중위로 전역한 후 대기업에 합격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업무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던 AIA생명 이명석 SM.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고 싶었던 그는 스스로의 능력과 성실함만으로 자신의 몸값을 평가받고 싶었다. 그런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그는 보험설계라는 답을 얻었다.

“은행 입출금과 이체마저도 ATM기가 대신하는 등 사람보다 기계가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고객의 재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꿈을 공유하며,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보험설계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는 이 SM은 뿐만 아니라 획일적인 지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매력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한번 ‘이거다’ 싶으니 좋은 점이 수도 없이 많았다. 성장하는데 별다른 제한도 없고, 성실함과 노력만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 그에 따른 결과가 드러나는 정직한 직업이라는 점도 그가 그토록 원하던 것이었다. 그렇게 이 SM은 보험설계의 매력에 빠져 AIA생명에 입사했다.

 신입사원 채용 전형 주관, 입사 후 교육도 담당

현재 이 SM은 부지점장으로서의 임무를 누구보다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그의 역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첫 번째가 리쿠르팅이다. 신입사원 면접 진행을 비롯해 채용 전형을 주관하고 있는 이 SM은 신입사원이 입사하게 되면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AIA생명은 타 회사들처럼 높은 스펙이나 만점 수준의 어학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면접을 통해 고객들의 자산을 나의 자산처럼 소중하게 관리하는데 필요한 도덕성, 동료들과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는 사회성과 이타성, 누구보다 성공해야 하겠다는 성공에 대한 절실함을 판단하고 있다. 이 전형을 통화하면 멘토 선배들이 금융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두 번째 역할은 기존 사원들이 목표로 한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회사와 상담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다 심도 있고 현실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다. 여기에 회사의 대외협력까지 담당하고 있어 연간행사들이 별 탈 없이 진행되도록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SM은 이 일을 하면서 종종 오해와 편견에 부딪힌다. 평균연봉이 높은 직업이다 보니 ‘돈 잘 벌 수 있는 직업’이라고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진정성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SM은 일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있느냐를 주목해달라고 말한다. “보험영업은 세상의 모든 세일즈 중에서도 유일하게 고객들의 저축을 도와주는 일이다”라고 강조하는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위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것이야 말로 보험설계사들이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라고 덧붙인다.


조직원들과 고객들을 좋은 길로 이끄는 집단

수리언(秀理彦/Surian). 이 SM이 담당하고 있는 팀의 이름이다. ‘조직원들과 고객들을 좋은 길로 이끄는 집단’이라는 뜻으로 세계역술인대회에서 2위를 수상한 작명가가 지어준 팀명이다.

이 SM의 철칙 중 하나는 ‘성공시킬 자신이 없는 인재는 채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준우, 최 훈, 김애린, 박민우, 유정철, 이경식, 한충민, 김주성, 이명진, 송 강, 조지민, 김보람, 김승희, 목승우, 문요성, 박상준, 진정민, 남경만, 김성훈, 지시원, 문형원, 이헌주 등 22명 팀원들의 성공을 위해 그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보다 더 열심히 뛰어왔듯이 앞으로도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는 그다.

이 SM은 리더가 구성원들의 성공을 위해 열정을 쏟고, 구성원들은 조직을 위해 화합하고 소통하면 그가 꿈꾸는 성공으로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얼마 전에는 팀의 맏형격인 4명의 팀원들이 부지점장 최종면접에 합격했다. 이들을 필두로 해 올해 총 10명의 부지점장을 배출하고, 8월에 금융업계 최연소 지점장이 되는 것이 그의 2013년 목표다. 그리고 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만큼 이 SM은 팀원들을 믿고, 또 자신을 믿는다.


 가장의 꿈의 크기에 따라 가족의 삶이 달라진다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토록 열심히 달리고 있는가. 이 SM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 적이 있다. 답을 얻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가 성공을 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했다. 가족이었다. 이 SM의 어머니가 할머니가 아닌 어르신으로, 미래의 아내가 아주머니가 아니라 사모님, 미래의 자녀들이 아들, 딸이 아니라 도련님, 자제분이라는 호칭을 듣게 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노력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 하나의 성실함과 노력으로 호칭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이 SM은 ‘가장의 꿈의 크기에 따라 가족의 삶의 모습이 달라진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서른 살 또래들과 비교해도 전혀 남부럽지 않을 만큼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자부한다. 

연초에 그는 단기목표를 세웠다. 일단은 올 8월에 금융업계 최연소 지점장이 되는 것이다. 그 다음 100명의 지점원들이 자신의 목표와 가족들을 위해 절실하게 일하고, 성공과 행복이라는 큰 혜택을 누리게 해주고 싶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모교인 전북대학교 학군단에 장학금 지원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한 목표들이 차근차근 이뤄지면 먼 미래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학교와 도서관, 병원을 설립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이자 바람이다. 팀원들은 물론 사회에도 이바지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옹골차다.

끝으로 그는 “항상 리더로서 비전을 제시해주고, 롤모델로서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시는 마리엘 Mega Branch 홍승국, 심승엽 대표지점장과 EZER Branch 이광준 지점장에게 꼭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했다. 한 번 조직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한마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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