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협력 “전북형 일자리 발굴”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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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협력 “전북형 일자리 발굴”워크숍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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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유관기관, 전문가 등 100명 참석, 전북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전라북도
[시사매거진] 전북도는 새정부 일자리 정책 대응방안 및 전북형 일자리 정책 창출방안 모색을 위한 도내 일자리 관련 지자체 담당자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고용부(전주고용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전북도, 각 시·군 담당자 및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및 고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새 정부 들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설정하고 국가일자리위원회가 출범했으며, 6월 1일 취임이후 100일 동안 선제적으로 추진할 일자리 100일 플랜 13개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전북도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북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의 전북형 일자리사업 제안을 수렴해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 워크숍에서는 고용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전북형 일자리창출아이디어 발굴 분임토의를 통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데 시군, 사업 수행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배규식 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새정부 정책기조에 맞는 지역일자리사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우리도 일자리사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시군 일자리 담당 대상으로‘도·시군 일자리창출 협력 간담회‘를 통해 향후 도·시군 일자리창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등을 논의하는 등 최근 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둘째 날에는 전년도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해 내년도 고용부 공모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부 평가에 대비해 효율적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전라북도 고재욱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라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므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이 무엇인지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 및 단체가 다함께 힘을 모아 괜찮은 일자리 창출로 생동하는 전라북도 구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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